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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

호캉스하며 랜선 공연 관람까지? 클룩의 '페스티벌 패키지'

by nonie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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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호텔 객실에서 즐긴다고?

코로나 이후 여행도, 공연도 즐길 수 없는 요즘이다. 하지만 여행 트렌드를 연구하고 강의하는 내 입장에서는 코로나 이후 새롭게 탄생하는 여행 상품들도 흥미롭다. 특히나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중단되면서 글로벌 여행 서비스들은 아이디어가 빛나는 국내여행 상품들을 내놓는  중인데, 클룩(Klook)도 그 중 한 곳이다. 영종도에 새로 생긴 호텔 더위크앤 리조트에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10/16~17)을 '랜선'으로 즐기는, 독특한 호캉스 상품을 출시한 것이다. 페스티벌 패키지 바로 가기

 

랜선 공연밖에 즐길 수 없는 요즘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락페는 사실 나처럼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음악 마니아에겐 그림의 떡이다. 편안한 호캉스를 즐기며 공연을 보는 것도 엄청 이색적인 경험일 듯 싶다. 제주 맥주 피크닉 세트랑 피자 또는 치킨 세트도 준다고 하니 치맥과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셈. 선착순 5명은 고급 사양의 스피커가 세팅되어 있는 룸에서 투숙할 수 있다니 기왕이면 스피커 좋은 방에서 묵으면 좋을 듯. ㅎㅎ 17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도 좋다. 

 

더위크앤 리조트는 조금 궁금했던 게, 실내 야광 미니골프장이라는 게 국내 최초로 도입된 호텔 액티비티라고 한다. 그리고 클룩 패키지는 전 객실 100% 오션뷰라고 하니 전망 걱정은 안해도 될 듯. 관심있는 이들은 패스티벌 패키지 링크 구경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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