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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nada

캐나다에서 사면 더 저렴한 화장품은? 밴쿠버 쇼핑 아이템 BEST 3!

by nonie 2008.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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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 시 꼭 체크할 캐나다 화장품 브랜드 BEST 3는 무엇일까?

어느덧 밴쿠버 여행기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서
번외 편으로 테마별 밴쿠버 쇼핑 팁을 소개한다.
1탄은 nonie와 같은 여성 여행자의 필수 쇼핑 아이템 '화장품' 되시겠다.
캐나다는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가 수두룩하게 널려 있는 북미 지역 답게
캐나다 고유의 코스메틱 브랜드가 많다. 또한 미국산 화장품을 쇼핑하는 데도
최적의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 좋은 품질의 화장품을 다른 나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하고 싶다면 다음의 세 브랜드 숍에 눈독을 들여보자. 모두
밴쿠버의 쇼핑 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1. 캐나다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색조 브랜드, 맥(M.A.C Cosmetics)





맥은 더이상 캐나다의 화장품라고 하기엔 너무나 글로벌한 브랜드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캐나다 태생의 핫한 브랜드를 밴쿠버 여행 중에 놓친다면, 그야말로 대 실수!
맥 매장은 밴쿠버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랍슨의 시어즈(sears)백화점 1층,
랍슨 거리에 있는 로드숍, 메트로 타운 센터 2층에도 있다.
하지만 nonie는 집에 가는 날 밴쿠버 공항 면세점에 와서야 맥을 구경할 짬이 생겼다.
가격은 역시 싸다. 송혜교 립스틱으로 유명한 맥의 '플리즈미'가 16.50 CA$이니까
환율을 고려해도 국내 정가인 22000원보다 5천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한국에서는 웃돈 주고 구한다는 맥의 한정 컬렉션, 헤더렛(Heatherette)의 카달로그.


국내에서는 상시 품절되어 피터지는 아이템을 본토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게
외국 여행 시 화장품 쇼핑의 짜릿한 매력이다.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미리 국내 매장을 돌며 시장 조사를 해 두자.
(참고로 헤더렛은 밴쿠버 공항 면세점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벌써 출시한지 7달이 넘어가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한정 제품은 자나깨나 정보력과 타이밍이 중요하다;;)



2. 친환경, 천연 화장품을 표방하는 코스메틱&리빙 브랜드, 프루츠앤패션(Fruits & Passion)





바디샵과 비슷한 컨셉트의 프루츠앤패션은 한국에 소개된지 꽤 오래된
캐나다 브랜드.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로드숍 매장이 있다.
캐나다에서 물건너온 브랜드인 만큼 본토에서 구입하면
보다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매장은 랍슨 스트리트와 메트로타운, 리치몬드
쇼핑센터 등 왠만한 대형 쇼핑 플레이스에는 다 있어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요 브랜드에서는 바디용품과 주방용품의 품질이 아주 좋다. 예전에 레몬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주방 세제를 한통 사용한 적이 있는데 정말 괜찮았다.
캐나다 현지인들은 바디 버터를 적극 추천하더라. 마침 프루츠 라인은 2개 사면 1개
더주는 세일 행사를 하고 있었다. 시간이 없어 구입을 못했는데 지금도 너무 아쉽다는..
한국에 오기 전에 요 브랜드 매장에 들러 바디용품 몇가지 정도는 챙겨올 만 하다.
캐나다 여행 선물로도 추천.




3. 재미있는 패키지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소박한 핸드메이드와 천연 컨셉트를
표방한다. 영국산이지만 캐나다에서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러쉬 제품을 사랑한다면 밴쿠버는 그야말로 천국이다. 로드숍이 랍슨 스트리트 한 가운데
떡 하니 있어 찾기도 쉽다.

nonie가 추천하는 러쉬의 핫 아이템은? 다양한 샴푸바와 고체 헤나 제품들이다.
샴푸바는 국내에서도 살 수 있지만 좀더 다양한 제품을 싸게 구할 수 있고,
러쉬의 고체 헤나는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으므로 꼭 체크하자. 
(제품 정보는 이곳을 참조하자)
nonie는 모로코에서 가루 헤나를 많이 구입해와서 러쉬에선 패스.


2006년 밴쿠버 게이 퍼레이드에 등장했던 러쉬 플랜카드의 모습. ㅎㅎ(출처: Flicker)





Tip. 하지만 정작 nonie가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산 곳은?
바로 최강의 저렴함을 자랑하는 드럭 마트, 런던 드럭스(London Drugs).





사진은 리치몬드에 있는 런던 드럭스. 랍슨에 있는 지점도 여러번 들렀다.
저렴한 미국산 드럭 화장품을 정말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nonie는 좋다고 소문난 아이템을 철저히 사전조사해 리스트를 작성해 갔기에 
빛의 속도로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었다;;; 참고로 쇼핑 리스트 쎄워본다.





요즘 나의 기초를 책임지고 있는 든든한 드럭표 사총사.
왼쪽부터 가르니에의 인비고레이팅 토너,
올레이 SPF15 모이스처라이저(3통째 사용 중),
키스마이페이스의 AHA 4% 모이스처라이저
(일명 복숭아 로션, 향이 진동을 한다;;),
그리고 제이슨의 유명한 알로에젤, 알로에베라 98%젤 되시겠다
. 이넘은 마지막날
껍질까지 벗겨진 선번 증상에 탁월한 진정효과를 주었다. 여행중에
정말 유용했음. 얼굴과 몸 어디에든 사용 가능하다. 요즘엔 아침에 세안 후 사용 중.

사진에는 없지만 허벌에센스의 샴푸 두 가지, 그리고 비오레의 아이스 클렌저도
데려왔다. 국내에선 구하기 어렵기에 너무나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



밴쿠버에서는 화장품 말고도 다양한 쇼핑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nonie의
자질구레 쇼핑 후기, 다음편도 기대하시라~~!!^^






☞ 또 하나의 밴쿠버 여행 팁! 2009 밴쿠버 추천 호텔 BEST 4 (예약 바로가기)
 
1. 바클레이 : 쇼핑 거리인 랍슨 스트리트에 위치해 쇼핑, 관광에 탁월한 지점.
2. 쉐라톤 월 센터 : 역시 상업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고속 인터넷(유료) 사용 가능.
3. 하워드 존슨 : 부티끄 호텔을 선호한다면 다운타운 지역에 위치한 이곳이 제격.
4. 컴포트 인 다운타운 : 세련되게 장식된 객실이 특징인, 다운타운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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