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터키 이스탄불 여행의 인기가 폭발적인 이유라는 글을 썼다. 당시만 해도 항공권 가격이 매우 낮게 형성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리오프닝 전이었고, 당시 위험을 감수하고 올해 여름과 추석 항공권을 미리 구매했던 이들은 50~60만원 대에도 충분히 터키나 유럽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리오프닝이 시작된 현재, 해외 항공권 가격은 무서울 만큼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 등 여러 이유로 유가가 엄청나게 상승하면서 사실상 장거리 항공여행은 시간보다는 돈과의 싸움이 되고 있다. 9월 기준 인천~이스탄불 직항은 이코노미가 260만원대까지 올라간 미친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꾸준하게 이스탄불과 안탈리아, 보드룸 등 터키의 대표적인 도시와 휴양지의 호텔 예약이 늘어나는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터키 여행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추석연휴에 터키로 갈 수 있는 최저가 항공권을 우연히 찾게 되어 공유한다.
책 <여행의 미래> 저자이자 기업 임직원에게 여행을 가르치는 여행 전문 강사로서, 가장 자신있게 추천하는 단 하나의 여행 플랫폼을 뽑으라면 나는 스카이스캐너를 뽑는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항공권 최저가 실시간 검색 엔진이다.
현재 9월 4~5일 중 출발하여 9월 16일 귀국 시 약 80만원 대의 왕복 경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검색하는 법은 아래와 같다.
1. 스카이스캐너(pc웹)에서 도착지를 이스탄불로 잡는다.
2. 날짜에서 특정날짜 말고 '한달 전체'로 2022년 9월을 고르고 검색을 한다.
3. 위와 같은 그래프를 볼 수 있다. 귀찮다면 2022년 9월 터키 이스탄불 항공권 가격 비교 바로 가기 링크를 누르면 된다.
✔︎ 이 포스팅은 2022년 5월 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가격이 계속 변동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현재 스카이스캐너의 모바일 웹과 앱은 예전 기능을 많이 없애거나 간소화해 놓았다. 그래서 PC 웹 버전에서만 차트가 보인다.
그런데 항공사가 생소한 '에어 아스타나'다. 에어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의 국영 항공사로, LCC가 아니라 대한항공과 같은 풀 서비스 항공사(FSC)여서 안심하고 타도 된다. 갈 때는 2시간 반 경유라 부담이 없는데, 올 때는 19시간의 경유 시간이 있어 다소 힘든 스케줄이다.
위 80만원대 항공권을 바로 찾고 싶다면, 내가 미리 찾아둔 링크로 이동하면 된다. 터키 항공권 최저가 바로 가기
참고로 알아둘 것은, 에어 아스타나는 코로나19 이전에 꽤나 혜자인 알마티 환승 투어(스톱오버 할리데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https://airastana.com/kor/ko-kr/Plan/Stopover-Holidays
에어 아스타나의 스톱오버 할리데이는 무려 1불부터 시작하는 알마티 시내 호텔 예약에, 데이트립 (투어)까지 제공하는 파격적인 환승 투어 서비스다. 아쉽게도 현재 공항 내 환승은 가능하지만 이 스톱오버 서비스는 오랫동안 중단 상태였다. 그래서 에어 아스타나를 이용해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경우, 위 링크에 나오는 이메일을 통해 스톱오버 서비스 이용 여부를 문의해 보도록 하자.
2022년 주목해야 할 터키 이스탄불의 아름다운 신상 호텔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미국 LA 여행 항공권 예약, 성수기에 80만원대 특가 찾는 법 feat.스카이스캐너 -
https://nonie.tistory.com/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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