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미래 트렌드 포럼 - 토요 정기 모임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히치하이커 대표, '여행의 미래' 저자 김다영입니다. 

 

2021년 초부터 여행의 미래 스쿨 1,2기, 호텔 스쿨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모임과 교육을 이어 왔습니다. 이제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며 여행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네트워크로 확장시켜볼 단계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격주(또는 매월) 토요일마다, 소규모 트렌드 포럼을 열어보려고 합니다. 

 

6월의 모임 주제는 '호텔'입니다. 당초 3회차 예정이었던 '호텔수집가' 독서 모임을 원데이 형태로 변경했습니다. 다회차 모임의 부담을 낮추고, 관심있는 주제에 참석해서 저와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크도 만드시고 제가 준비한 강의도 들어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당분간 토요 정기 모임은 계속해서 매회 다른 주제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모임 소식은 별도의 수고 없이 히치하이커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면 매주 편안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자 분들과 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 청취자 분들이, 저와 한 번쯤은 뵐 수 있는 편안한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여행의 미래 정기 모임의 목적은 아래 3가지로 명확합니다.

 

1. 여전히 '관광'의 패러다임에 갇혀 있는 여행산업의 엄청난 변화를 분야 별로 명확하게 인식하고, 외부 세계와의 연결고리를 해석한다.

2. 그 변화 속에서 각자의 '먹거리'와 강점과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서로 찾을 수 있게 돕는다.

3. 참여자들의 성장과 교류를 촉진하고, 각자의 경험과 커리어를 발표나 토론의 형태로 나눈다 (저 외에도 참여자 분들이 돌아가면서 다른 분들께 경험을 편안하게 나누실 수 있는 강연을 추후 마련하려고 합니다. 살면서 그런 기회가 자주 주어지지 않거든요! ) 

 

 

6월 트렌드 포럼

주제: 호텔수집가 - "MZ 세대의 경험 소비와 호텔 트렌드"를 중심으로

흔히 호텔은 경험 소비에 속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 같은 경쟁자와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철저하게 서열화된 객실 타입, 지역과 괴리된 내부 매출을 유도해야 하는 호텔은 오히려 '물적 소비'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MZ 세대가 여가생활에 지갑을 여는 본질적인 심리와 속성을 정리해 보고, 여행자가 가치있다고 느끼는 호텔 경험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일정 : 6월 26일 토요일 오전 10:30~12:30

장소: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개별 안내 (북카페와 코워킹 스페이스가 결합된 공간으로, 간단한 공간 투어 예정)

준비사항: 모임 전에 추천 도서 안내 --＞ 캐주얼한 독서토론 진행 예정.

신청: 아래 신청서 작성해 주시면 24시간 내에 회신 드립니다! 메일을 꼭 확인해 주세요.  

여행의 미래 토요 독서모임 - 6월 26일 '호텔수집가'

 

 

* 7월 포럼의 일정과 주제는 아직 미정입니다:) 다만 7월 3일에는 브런치 커리어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나의 콘텐츠를 어떻게 발신해야 할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은 브런치 원데이로 신청하셔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