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창 벚꽃 시즌으로 붐비는 오사카와 교토는 최근 에어서울 등의 신규 노선 증가로 인해 항공료가 계속 내려가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문제는 숙소인데, 예전에는 오사카와 교토의 신규 호텔 소식을 접하기가 꽤 어려웠고 실제로 숙소 수도 부족했다. 하지만 요새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호텔 오픈은 대부분 도쿄 아니면 오사카/교토 쪽에 집중되어 있다. 2018년 문을 연 신규 호텔 중에서 국내에는 별로 정보가 없는, 내가 가려고 꽁꽁 모아놨던 오사카와 교토 추천 호텔정보를 몇 개만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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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쉬 오사카 Hotel She, Osaka

실내에서는 LP 음악을 즐기고, 공유 라운지에서는 세계의 여행객과 피자 & 커피를 즐기는 호텔이 있다면 어떨까? 2017 년 9 월 1 일에 오픈한 'HOTEL SHE, OSAKA (호텔 쉬 오사카)'는 젊은 호텔 프로듀서 '류자키 쇼코'의 4번째 호텔이다. 사실 이 호텔을 알게 된 것은 최근에 '호텔 쉬 교토(2016년에 오픈)' 정보를 담은 그녀의 트위터를 팔로우하면서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미국 횡단 여행을 하면서 호텔 운영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이력도 독특하고, 19살 때 홋카이노 후라노의 펜션을 상속받아(금수저ㄷㄷ) 자기만의 스타일로 오픈한 것이 호텔 프로듀싱의 첫 계기였다고. 미국 여행 중에 '거리마다 경치도 문화도 바뀌는데, 왜 호텔은 죄다 같은 공간일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면서 호텔리어의 꿈을 품었다고 한다.

 

그녀의 본격 체인 브랜드 '호텔 쉬'는 기존의 일본 호텔 신에 만연한 원칙을 깨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집한다. 한때 항구로 번성했지만 지금은 다소 쇠퇴한 느낌이 드는 오사카의 벤텐초 역에서, 특유의 '아날로그'의 분위기를 캐치해서 호텔에 덧입혔다. 전 객실에 바이닐 레코드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으며, 1층에는 공유 주방과 라운지가 큰 역할을 담당한다. 대표인 쇼코가 20대인 만큼 직원들도 모두 20대의 젊은이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어느 호텔보다도 부지런하게 지역 문화행사를 열고 기획한다. 특히 벤텐초 역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기에 좋은 위치여서 여행에도 편리하고, 객실가 역시 저렴하여 2인 1실 기준 6000엔 대부터 시작한다. 1인은 5000엔대 부터이니 혼자 떠나는 오사카 여행에도 좋겠다.  호텔 쉬 오사카 객실별 가격 자세히 보기 (클릭) 

 

2019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호텔 쉬 교토의 정보는 아래를 클릭하면 된다. 

호텔 쉬 교토 객실별 가격 자세히 보기 (클릭)

 

 

 

 

 

네스트 호텔 우메다, 오사카 Nest hotel Umeda, Osaka

우메다 역 근처라는 최고의 입지를 가진 신상 호텔로, 2018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편안한 침대와 쾌적한 객실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조식뷔페를 포함하지 않고 객실만 예약을 해도, 빵과 커피 등 간단한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발뮤다 토스터기가 갖춰져 있는 센스! 또한 호텔 옆에 세븐일레븐과 츠타야 서점, 스타벅스가 모두 위치하고 있어 여행에 더없이 편리하다. 참고로 네스트 호텔은 도쿄와 교토, 후쿠오카와 오키나와에도 체인이 있다. 객실 타입에 따라 요금도 저렴한 선부터 다양하니 싱글, 혹은 커플 여행의 오사카 호텔로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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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솔 트리니티 교토 오이케 후야초, 교토

교토에 총 3개의 지점을 가진 호텔 레솔이 2018년 10월 1일에 그랜드 오픈한 호텔로, 유명한 전통 료칸이 늘어서 있는 후야초 도오리를 호텔 입지로 선택했다. 그 말은 료칸에 비해서도 경쟁력있는 호텔로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다. 옛 교토의 정취를 진하게 간직한 차분한 분위기를 모토로 하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일본식 모던 다다미 객실을 총 180실 보유하고 있다. 1 층에는 투숙객 전용 목욕탕도 설치되어 느긋하게 욕조에 몸을 담그고 정원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달랠 수 있다.

 

주목할만한 부대시설 중에는 '블루 북스 카페가 있는데, 무려 도쿄의 재즈 클럽인 블루 노트 도쿄를 전개하고 있는 블루 노트 재팬의 첫 외부 출점이다. 조식은 새로운 스타일의 일본식 뷔페를 제안하는데, 아침식사와 재즈를 함께 감상하며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여러 모로 과거와 현재를 아주 능수능란하게 믹스한, 교토 호텔의 새로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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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호텔 교토 Cross Hotel KYOTO

삿포로, 오사카에 이어 교토의 크로스 호텔이 2018년 9월 25일에 문을 열었다. 주 컨셉트는 '캐주얼 럭셔리'로 세련된 디자인, 높은 품질의 서비스와 환대, 비일상적인 도시 체험에 중점을 둔 호텔이다. 호텔 곳곳에 장식된 예술 작품과 1층 레스토랑 & 바에는 세계 여행에서 수집했다는 각국의 오브제가 투숙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나무를 주 재료로 사용한 총 301개 객실은 따뜻한 나무와 부드러운 질감의 종이를 사용하여 차분한 공간을 만들어 냈다. 욕실 어메니티는 영국의 스파 브랜드 "ilā (일라)' 제품을 일본 호텔 중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전 객실에 다이슨의 위생 미스트 가습기를 구비하는 등 일본의 전통미에 현대적인 기능성을 조화시킨 쾌적한 호텔이다. 

 

올 데이 다이닝의 "KIHARU Brasserie"는 시간대마다 다른 메뉴를 제공한다. 바에서는 교토의 크래프트 맥주나 일본의 희귀한 위스키도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이브 이벤트나 전시회 등도 종종 열린다. 크로스 호텔의 이름처럼 음악과 문화, 사람이 만나 교차하는 장소로서 교토의 새로운 정보 발신 기지를 꿈꾸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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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출간! 

내 스타일대로 떠나는 최고의 호텔 여행 가이드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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