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숙소, 추천 호텔 QT 시드니 - 공항에서 호텔까지

시드니의 몇 안되는 부티크 호텔, QT 시드니는 시드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호텔이었다. 호텔이 시드니 관광에 최적인 위치인 마켓 스트리트 한 복판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주변 여행을 하기도 무척 편리하다. 국제공항에서는 국내선 공항에서 T8을 타고 생제임스(st.james) 역에 내리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택시를 타도 되지만 비싸므로 기차를 타도록 하자. 


옛 극장 건물을 개조해 약 200개의 객실을 빈티지하게 해석한 이 부티크 호텔은 로비 디자인부터 남다르다. 이곳의 옛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패셔너블하고 위트 넘치는 장식물을 곳곳에 설치해 놓고 게스트들이 깜짝 놀라기만을 기다리는 듯 했다. 딱히 친절하지만은 않은 백인 언니오빠들의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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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시드니 - 객실

체인 호텔이나 백패커 일색인 호주에 몇 안되는 5성급 부티크 호텔인데다 최근에 오픈한 핫한 호텔이라, 부티크 호텔 덕후(..)인 내게는 놓칠 수 없는 선택이었다. 1주일간 묵었던 요 객실은 디럭스 킹으로 등급으로 따지면 두번째로 저렴한 객실이다. 들어서자마자 강렬한 빨간빛 러그와 패치워크 스타일의 카페트, QT의 상징인 네온사인으로 통일된 소품 디자인....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깨알같은 디테일이 가득했다. 










옛 건물을 그대로 리노베이션한 객실이라 바닥이 나무로 깔려있는 점도 독특했다. 침대를 지나 객실 맨 안쪽에는 두 개의 소파와 사무용 책상이 놓여있어서 여유있게 식사나 일을 해결할 수 있다. 전화기 옆에 놓인 메모지에도 QT만의 네온사인이 반짝반짝 빛난다. QT 시드니는 미니바도 평범하지 않다. 미니바에 놓인 스낵들은 빈티지한 디자인의 로컬 제품으로 섬세하게 선별되어 있었다. 물론 유료 서비스라 마음놓고 먹어볼 수는 없었지만.. 게다가 모든 객실에 비치된 네스프레소와 매일 4개씩 리필되는 넉넉한 캡슐! 덕분에 살인적인 물가의 시드니에서 커피값 한 잔 아끼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QT 시드니 - 욕실

화장실 구조도 독특한데, 샤워실과 세면대&화장실이 따로 유리문이 없이 반쪽짜리 벽을 사이에 두고 있다. 샤워실에는 레인샤워도 있고 수압도 매우 좋은 편이어서 특별히 불편하지는 않았다. 다만 어메니티가 그리 좋지는 않아서 가져간 제품들을 사용했다. 섬세한 디자인을 갖춘 호텔인데 욕실용품에도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QT 시드니 - 호텔 카페 및 주변 관광

1층에는 팔러 레인 커피 로스터즈가 있다. 조식 불포함으로 머물렀던 호텔이라서, 아침은 따로 해결하고 커피는 여기서 마시곤 했다. 커피 외에도 간단한 샌드위치 류를 팔고 있어서, 조식을 여기서 해결해도 좋다. 또 시드니는 워낙 커피가 유명한 카페가 많아서, 주변에서도 간단히 한 끼 먹을 곳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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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달링하버에서 5분 거리에다 시드니 타워 맞은 편이라는 최상의 위치, 그리고 부티크 호텔에 걸맞는 창의력 넘치는 디자인 감각이었다. 조금 아쉬웠던 건 로비의 접객이 그닥 Friendly하지는 않고(좋게 말하면 캐주얼한 느낌), 옛 건물이다 보니 엘리베이터나 건물 구조가 약간 복잡해서 처음에는 다소 헤맬 수 있다는 것. 이래저래 시드니 여행의 기억을 멋지게 장식해 준 호텔임에는 틀림없다. 





"본 추천 글은 블로거의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호텔스닷컴으로 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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