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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미디어

아메리칸 아이돌 5에 버닝! "엘리엇 야민"

by nonie | 김다영 2006.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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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고 똑 떨어지는, 확신이 느껴지는 목소리톤,
정말 많이 노력한 흔적이 구석구석 느껴지는 세심한 기교,
성실함이 얼굴에 써있는 듯한 해맑은 표정.
(요즘엔 이렇게 깔끔한 차림에 평범한 인상의 남자가 좋다!)
물론 혹자는 '반인반수'같이 생겼다고 놀리기도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는 바로 엘리엇!!

그가 본선에 진출해 스티비 원더의 "If you really love me'에 이어
두번째로 부른 곡은 James Moody의 "Moody's Mood For Love".
퀸시 존스의 Q's jook joint 앨범에 실린 이 곡을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어찌 이런 재지한 곡을 아이돌에 들고 나올 결심을 다했는지. 최고최고!!

이번 시즌이 남성 출연자들의 각축이 될 거라고 예상하지만,
보컬리스트로써 엘리엇을 능가할 후보는 없다는 게 내 생각.
꼭 파이널 가서 대박내랏!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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