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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행2

[밴프 스키여행] 4th Day - 알버타 최고의 스키장, 선샤인 빌리지(Sunshine Village)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전날 밤의 숙취로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드디어 마지막 일정인 선샤인 빌리지로 향한다. 오늘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로비에 맡겨 두었다. 그런데 핸드폰을 어디 두었는지 보이지 않는 긴급 사태 발생! 로비의 락커를 다시 열어달라고 해서 짐을 꺼내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마지막 희망을 붙잡고 호텔 스탭한테 사정을 얘기했더니, 체크아웃했던 객실에 올라가보잔다. 다행이도 아직 객실 청소를 하기 직전. 이럴수가! 침대 밑에 핸드폰이 덩그러니 떨어져 있는게 아닌가. ㅠ.ㅠ 마운트로얄 호텔 스탭의 친절한 배려로 신속하게 핸드폰을 되찾을 수 있었다. 어찌나 고맙고 또 고맙던지. 하지만 아침부터 생.. 2009. 2. 2.
[밴프 스키여행] 1st Day - 한국에서 캘거리, 그리고 밴프까지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드디어 오늘은 모두투어-올림푸스 캐나다 출사를 떠나는 날! 밴쿠버 여행에 이어 두번째로 떠나는 캐나다지만 처음으로 가보는 알버타에 대한 기대로 전날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4박 6일 동안 함께 출사를 떠날 든든한 동갑내기 파트너 홍일과 접선, 모노레일을 타고 신공항청사의 커피숍 '글로리아 진스'에 잠시 앉아 여행의 긴장과 서로에 대한 어색함을 금새 날려 버렸다. 어느새 우리 알버타 출사대는 밴쿠버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었다. 10시간이 넘는 긴 비행이었지만 이런저런 기내식과 간식을 먹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긴 시간도 의외로 금새 지나갔다. 맥주나 와인을 좋아하는 나와는 달리 홍일은 남자인데도 술을 그리.. 200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