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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일정12

[방콕 호텔놀이] 방콕까지, 5시간의 알찬 비행놀이! 공항놀이의 시작 with 타이항공PP카드를 놓고 오는 전대미문의 실수로, 나의 여행은 어설프게 시작되었다. 간만에 제 값 다 내고 항공권 끊어서 가는 여행인데 라운지 이용도 못하고 공항을 스쳐 가다니ㅜ.ㅜ 하지만 일행들 챙기면서 보험 가입에 면세품 찾다 보니 결국 라운지 들릴 시간도 남지 않았다는 게 함정. 그렇다면 이제 내가 선택한 타이항공의 기내 서비스를 200% 즐겨주는 일만 남았다! 타이 맥주 한잔과 함께 하는 비행 ♪타이항공은 내 기억으로는 처음 탑승인데(6년 전 방문 때는 뭘 탔는지 기억이 안남..), 비행기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물론 싱가포르 항공 만큼은 아니지만, 말레이시안 항공보다는 상태가 좋았다. 컬러톤은 퍼플로 통일감 있게 연출되어 있고, 이코노미석 간격도 꽤 있어서 편안했다.. 2013. 5. 23.
[방콕 호텔놀이] Intro. 2013년의 방콕을 여행하는 법 Why Bangkok?태국의 수도 방콕을 여행한다고 하자, 주변의 반응은 가지각색이었다. 가장 많았던 피드백은 "방콕만 가? 파타야는 안가?"였고, 심지어 "태국이 어디더라? 방콕이 수도인가?"로 시작해서 "방콕 재미없어. 왜 가는데?"도 많았다. 그만큼 방콕은 친숙한 이름에 비해 한국 여행시장에서는 그닥 주목받지 못했던, 배낭여행 메카의 이미지가 강했다. 방콕을 세련되게 즐기는 방법도 최근 출간된 몇몇 가이드북에 소개되면서 겨우 알려졌고, 세계적인 호텔 체인이 서울보다 훨씬 많이 들어와 있는 트렌디한 방콕이 제대로 조명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Theme그러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획일화 되어 있는, 요란한 클럽과 대형 쇼핑몰만 도는 패턴은 싫었다. 난 보다 진보한 방콕의 현재를 만나고 싶었다. 생.. 2013.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