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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ingapore

MFW 2011에서 만난 자랑스런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G.I.L Homme

by 히치하이커 김다영 nonie 2011. 4. 15.





Feiyue의 쇼에 바로 이어서 시작된 G.I.L Homme의 2011 F/W Collection! 한국의 서은길 디자이너가 런칭한 남성복 라인이 드디어 싱가포르의 글로벌 패션쇼 런웨이에 선보이니, 나까지 더욱 긴장되는 순간이다. '희망(Hope)'을 주제로 한 다양한 스타일의 라인이 속속 선보이자 장내는 "역시 기대 이상!"이란 밝은 분위기다. 점점 고조되는 색상과 디자인을 시간 순으로 배치해 패션으로 메시지까지 전달한 G.I.L Homme의 멋진 쇼 현장.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의 쇼는 차분한 모노톤의 수트로 시작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감성을 담은 수트는 특히 넥라인에서 떨어지는 독특한 선과 톤다운된 블루와의 대조된 컬러 배치가 눈에 확 띄었다. 내가 본 가장 세련된 "차도남" 스타일의 옷이랄까? 실제로 보는 디자이너의 수트는 잡지 화보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멋지고 강렬하게 다가왔다.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수트에는 점차 강렬한 원색 컬러가 대담하게 들어가면서 쇼장을 한결 화사하게 만들었다. 더운 여름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만나는 겨울옷이지만, 살짝 톤다운된 컬러를 많이 써서인지 도회적인 시원시원함으로 다가왔다. 처음 모노톤에 들어갔던 블루컬러에 이어 노란색, 초록색의 테마가 이어지면서 '희망'을 얘기하는 G.I.L Homme의 메세지를 한층 더 강렬하게 어필했다.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G.I.L Homme @ Men's Fashion Week 2011




이어진 오렌지와 레드 컬러의 테마가 끝나면서 쇼는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모든 모델들이 마지막에 입장할 때는 무지개를 연상케 할 정도로 ㅋㅋ 다채로운 컬러들의 향연이라 할 만 했다. 이번 쇼에서 내 남친;;에게 입히고 싶은 브랜드를 고르라면 난 주저없이 G.I.L Homme를 선택할 것 같다. 한국 디자이너가 아니었더라도 가장 인상에 남는 멋진 디자인으로 꼽고 싶고, 한국 디자이너여서 더욱 자랑스럽고 멋졌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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