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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페쇼에서 가장 눈에 밟혔던 식재료 중 하나가 비정제 유기농 설탕이었다. 백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그렇다고 황설탕이나 흑설탕이 딱히 좋지도 않다는 것 역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아가베 시럽을 음식에 조금씩 사용하긴 하지만, 역시 요리할 때나 티타임에는 분말 타입의 설탕이 더 필요했다.
그러다 단올의 착한 설탕을 만나게 되었다. 쿠바산 유기농 설탕인데, 공정무역 제품이라 더 믿음이 간다.
설탕통에 들어있던 황설탕 대신, 유기농 설탕으로 채우니 왠지 뿌듯하다. 자세히 보면 입자가 일반 설탕과 조금 다르다는 걸 알수 있다. 살짝 굵으면서도 색이 은은하다. 맛을 보면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설탕의 향이 살아있다.
나는 유기농 설탕을 주로 커피와 티타임에 사용한다. 물론 요리에도 넣지만, 특히 원두커피의 향을 살릴 때 아주 소량을 넣으면 커피의 부드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서 착한 설탕을 애용해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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