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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

세계 여행시장의 2009년 온라인 트렌드

by nonie 2009.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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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타임즈 온라인에서는 최근 온라인 상의 여행 서비스 트렌드를 소개했다. 영국의 유명 여행사이트 트래볼루션에서 개최한 서밋에서 발표된 자료로, 최근 세계 여행 시장의 흐름이 온라인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원문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몇 가지 트렌드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항공 예약은 미리 (온라인으로) 한다 :  성수기에 여행 상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예약 시기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평균적으로 항공권은 출발 44일 전, 호텔은 42일 전, 차 렌탈은 19일 전에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y frommers)

2. 온라인 리뷰의 파워가 거세지다 :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예전보다 점점 더 온라인 여행 리뷰를 참고하고 있다. 유명 가이드북 회사 Frommers와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리뷰 사이트 TripAdvisor 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신문보다 온라인 리뷰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ww.tripadvisor.com




3. 여행 리뷰 커뮤니티의 급속한 성장세 : TripAdvisor의 엄청난 급성장을 주목할만 하다. 이 여행 사이트에는 1분마다 평균 20개의 새로운 호텔과 여행지 리뷰가 실시간으로 등록된다고.

4. 유럽의 고급 빌라들은 텅텅 비어 있다 :  유럽의 여행시장도 불황의 그림자에서 꼼짝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 유럽의 별장용 빌라들은 평균적으로 1년에 30일 정도 이용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날들엔 죄다 비어있다는 얘기다. (by HomeAway

5. 여행예약 사이트는 갈수록 심플해진다 : 화려하지만 로딩이 느린 플래쉬 기반의 인터페이스보다는 심플하고 검색 친화적인 단순한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6. 비용은 중요해지고 있다 : 여행자들은 구글에서 '비치 호텔' '럭셔리 호텔' 보다는 '값싼 호텔'을 보다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여행 웹사이트는 갈수록 예뻐진다 :  여행 SNS서비스 Dopplr는 'digital delighters'의 개념을 제시한다. 사람들은 점점 더 예쁜 여행사진을 보길 원한다는 것. 여행에서 얻은 감성을 담은 온라인 컨텐츠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재미있게 공유하는 전용 사이트도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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