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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

2008년 최고의 여행 웹사이트 Top 33, 그리고 나만의 Best 3

by nonie 2009.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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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Leisure

지난 2008년 12월, 세계적인 여행 미디어 <트래블 앤 레저>에서 2008년 최고의 여행 관련 웹사이트 33개를 선정했다. 대부분은 교통편과 숙소 예약 관련 서비스여서 새로울 게 없지만, 간간히 웹 2.0 정신에 입각한 참신한 웹서비스도 몇몇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선 33개 서비스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거 정리하느라 티스토리 표 서식 첨 이용해보는데 꽤 깔끔하고 유용하다 ㅎㅎ)



 Category  Site Address
 Airports and Airlines farecast.com
yapta.com
delaycast.com
seatguru.com
insidetrip.com
aboutairportparking.com
kayak.com & sidestep.com
wegolo.com
 Car Travel traffic.com
radio-locator.com
 Food opentable.com
seriouseats.com
 Hotels tripadvisor.com
tvtrip.com
tripkick.com
i-escape.com
unusualhotelsoftheworld.com
 Itineraries
zicasso.com
triporama.com
lastminute.com
tripit.com
 Luxury
luxurylink.com
quintessentially.com
 Logistics
maps.google.com
viamichelin.com
hopstop.com
flipkey.com
tripbase.com
luggageconcierge.com



이 중 호텔/항공 예약 같은 서비스를 제외하고, 특이하고 재밌는 서비스만 골라 nonie의 Top 3를 뽑아봤다.




SeatGuru Logo 

1. Seat Guru - 항공편 좋은 자리 찾아주는 사이트
유명한 여행 커뮤니티 사이트 Tripadvisor의 자회사답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항공기의 좋은 자리, 미리 알아보고 여행가자!" 전 세계 62개 항공사의 74개 기종 좌석 지도를 보유하고 있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좋은 좌석 위치를 알아보고 가격비교까지 할 수도 있는 사이트다. 항공기별 기본 정보 뿐 아니라 좌석과 화장실과의 거리 같은 상세한 정보까지 안내해준다고. ㅎㄷㄷ 이코노미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항공 승객 Needs의 빈틈을 잘 노린 유용한 서비스다. 다음 번 여행갈 때는 미리 검색 한번 해봐야지. 근데 얘네, 돈은 어떻게 벌고 있는거지??;;





2. Serious Eats - 전 세계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구경하자
여행 사이트라기보다는 먹거리에 미친 블로거들이 모인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보는 게 더 맞겠다. 푸드 관련 프로-블로거와 필진들이 모여 일종의 팀블로그 형태 미디어를 만들었는데 볼거리가 정말 많다. 트래블 앤 레저에서 이 사이트를 Food 카테고리 베스트로 꼽은 까닭은, 아마도 전 세계의 레스토랑과 레시피, 그리고 로컬 시장의 모습을 담은 엄청난 양의 컨텐츠 때문일 것이다. 사이트만 구경해도 눈이 즐겁고 배가 고파오는 이곳은, 여행을 떠나기 해당 지역의 맛집 정보를 입수하기에 더없이 유용한 사이트다.    






3. Zicasso - 여행을 떠나고 싶은 당신, 전문가와 연결해 드립니다
사실 이 사이트 때문에 이 Top33 기사를 접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의 여행 시장을 거대 여행사 패키지 시장이 장악하고 있는 반면, 외국의 여행 사이트 중에는 Zicasso처럼 여행 계획을 대신 짜주는 웹서비스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자유여행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까닭이다. (언젠가 여행플래너 관련 포스트에도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웹서비스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Zicasso는 유저가 리퀘스트를 보내면 2~3일 내로 해당 지역 or 여행 전문가와 연결해준다. 사용자는 아무런 비용도 부담하지 않는다. Zicasso에서 선별한 여행 전문업체(여행사)들이 제휴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그들은 이러한 수익모델이 이베이와 같다고 설명하고 있다) Zicasso는 본 순위 외에도 2008년 웹어워드 여행 부문에서도 Winner로 선정됐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웹어워드 여행 부문 수상작들도 소개할까 한다. 





이 외에도 아이폰 등에서 전세계 라디오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radio-locator.com ,  단체여행 플랜만을 전문적으로 짜주는 triporama.com , Zicasso와 같이 이메일을 보내면 여행 플랜을 대신 짜주는 tripit.com , 취향에 따라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tripbase.com 등 멋진 사이트들로 가득하다. 비록 영문으로 된 외국 사이트지만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용도에 따라 한번씩 참고해볼만 만 하다. 간만에 올리는 정보성 포스트, 여기서 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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