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자유여행, 추천 신상 부티크 호텔 4곳!
미국 마이애미는 다양한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끌어들이는 도시로, 트렌디한 호텔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매해 12월에 열리는 마이애미 아트 바젤(Art Basel Miami)을 비롯해 마이애미는 세계적인 이벤트와 박람회가 연중 내내 열린다. 마이애미 출장이나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부티크 호텔에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특별한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2024년 새롭게 오픈하거나 리노베이션된 신상 호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written by 김다영 (호텔 칼럼니스트, 유튜브 히치하이커TV, 책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저자)
항구를 내려다보는 세련된 휴식처
게일 마이에미 호텔 앤 레지던스 Gale Miami Hotel & Residences (👉🏻 호텔 바로 가기!)
Gale Miami Hotel & Residences는 다운타운 마이애미에 위치한 현대적인 고급 호텔로, 항구와 도시의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300개의 블루와 크림 톤의 객실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며, 9층 루프탑 수영장은 호텔의 하이라이트다. 특히 아트 위크 기간에는 투숙객 전용 스피크이지 공간에서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도시의 활기를 느끼면서도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예술과 미식을 결합한 클래식 호텔
로위 마이애미 비치 Loews Miami Beach (👉🏻 호텔 바로 가기!)
Loews Miami Beach는 사우스 비치 중심에 위치한 오래된 명소로, 아트 바젤을 맞아 예술 큐레이터 조나단 카버 무어와 협업하여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로비와 객실에는 주로 흑인 및 퀴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예술가와의 만남 및 인쇄 제작 클래스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명 레스토랑 Rao’s가 이곳에 새롭게 자리잡아 클래식한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젊음과 에너지로 가득 찬 메리어트의 부티크 브랜드
목시 마이애미 윈우드 Moxy Miami Wynwood (👉🏻 호텔 바로 가기!)
Moxy Miami Wynwood는 활기찬 분위기로 여행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체크인은 로비 바에서 웰컴 칵테일과 함께 시작되며, 외부 벽화와 Wynwood Walls 무료 입장권은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120개의 객실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졌으며, 2층 야외 공간에서 젠가 게임을 즐기거나,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밤을 즐길 수 있다. 젊은 감각의 여행자들에게 완벽한 장소다.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는 아트 호텔
시티즌 엠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 CitizenM Miami South Beach (👉🏻 호텔 바로 가기!)
네덜란드 기반의 CitizenM은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공간 설계로 잘 알려져 있다. 168개의 객실은 콤팩트하지만 편안함을 제공하며, iPad로 조명이랑 블라인드까지 조절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Akilah Watts와 Eli Sudbrack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루프탑 풀에서 태양을 만끽하며 세계 각지의 여행자들과 교류하기에도 좋다.
마이애미는 항상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진화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호텔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과 콘셉트로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화려한 도시의 에너지와 함께 럭셔리한 숙소에서의 휴식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마이애미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신상 부티크 호텔들을 꼭 고려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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