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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

아이유 이종석의 나고야 럭셔리 리조트 ‘아만네무’, 최저가 예약하는 곳?

by nonie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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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말을 장식한 아이유 이종석의 열애설로 순식간에 세간에 알려진 일본의 리조트가 있다. 이들 커플이 지난 성탄절에 여행했다는 나고야 인근의 하이엔드 리조트, 아만네무(Amanemu)다. 아만네무 바로 가기

이 리조트가 300만원이네, 500만원이네 하며 뻥튀기된 가격만 주목받고 있는 건 호텔 칼럼니스트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아마네무 리조트에 대한 백그라운드 정보, 그리고 최저가 예약법을 슬쩍 공유한다.

BY 김다영 / 호텔 칼럼니스트,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저자



1. 아만(Aman)은 창업한지 30년이 넘은 브랜드인데도 다른 럭셔리 호텔 브랜드와 달리 일반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져있지 않다. 그 이유는 이들이 마케팅을 애초에 대중적으로 하지 않고 신비주의를 고수하기 때문이다.

2. 아만의 가장 특이한 점이 판매방식인데, 공홈 판매는 하지만 부킹닷컴과 익스피디아 계열 OTA에는 어디에도 입점되어 있지 않다. 아무리 아고다 호텔스닷컴을 뒤져봐도 아만 계열이 검색되지 않는 이유다. 세계적으로도 이런 호텔은 드물다.

3. 그래서, 애초에 비싼 호텔인데다 싸게 예약할 방법도 별로 없다는게 문제다. 일단 최저가 예약하기 좋은 사이트는 밑에 소개하기로 하고..



4. 아만의 일본 호텔은 도쿄에 처음 생겼고, 2016년 드디어 두번째 리조트 아마네무가 오픈했다.(객실 최저가 바로 가기) 소문만 자자하던 아만 교토보다도 먼저 오픈한 것으로, 장소는 이세신궁으로 유명한 미에현이다.

5. 현재 아만네무의 위치는 나고야로 보도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에현의 이세시마 국립공원 내에 지어졌다. 그래서 한국에서 아만네무에 방문하려면 나고야 공항으로 입국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다. 위치는 나고야에서 기차로 약 두시간, 헬리콥터로 25분 소요된다.




5. 아만네무의 객실 수는 스위트 24실, 빌라(독채) 4실이다. 일본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객실은 전통 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위 사진은 스위트. 아래쪽 사진이 빌라다.




 


6. 객실료는 주말 기준 1박 기준 스위트 약 15만엔, 빌라 약 40만엔으로, 현재 세간에 알려진 것만큼 비싸지는 않다. 하지만 시설 면에서는 일본에 현존하는 최상위 하이엔드 리조트라고 보면 된다. 사실 아만의 주요 고객들은 아만의 시설과 가격 등이 이렇게 공개되는 걸 원치 않는다. 하지만 좋은 걸 지들만 즐길 수는 없지.


7. 아만네무가 자랑하는 부대시설은 바로 온천이다.
일본의 6세기 온천 목욕 전통에 뿌리를 둔 아만네무의 스파는 2,000㎡ 규모에 달하며,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가 공급된다고.



구글에서 가격 비교한 결과. 트립닷컴이 아만네무를 가장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8. 그런데, 최근 특이한 변화를 발견했다. 아만이 그간의 관례를 깨고, 소수의 OTA에 입점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스테이폴리오에 입점했고(하지만 비싸다), 일본의 료칸 전문 OTA인 리럭스 외에는 유일하게 트립닷컴에 입점했다. 그런데 트립닷컴은 일부 날짜의 경우 공홈과 일본 서비스보다 아만네무를 싸게 예약할 수 있다! 아만네무 최저가 예약 바로 가기

9. 중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은, 현재 한국지사도 있고 국내에서도 탄탄하게 운영 중이지만,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아 아만이 입점된 OTA라는 사실을 거의 아무도 모른다. 아만네무 뿐 아니라 아만의 여러 지점이 입점되어 있다.

10.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일본 럭셔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만 계열에 관심을 가져보자. 아직 국내에는 없는 브랜드인데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자연친화 리조트의 최고봉을 만날 수 있다. 아만네무 객실별 가격 자세히 보기


* 아만 리조트의 온라인 판매, 무엇을 의미할까? 9월 5주차 여행 트렌드 -
https://nonie.tistory.com/2240

 

아만 리조트의 온라인 판매, 무엇을 의미할까? 9월 5주차 여행 트렌드

안녕하세요! 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 진행자, 책 저자 김다영입니다. 방송 준비를 위해 매주 수집하는, '여행과 일의 변화'를 둘러싼 뉴스 큐레이션 및 독자적인 해석을 공유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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