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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이트2

네덜란드 여행 준비에 도움을 준 웹사이트와 아이폰 앱스 없는 시간 겨우 짜내어 떠나는 직장인의 해외여행 준비는 고단하다. 더구나 관광산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여행 정보는 오히려 넘치도록 많아서 포털 검색 따위로 필요한 정보를 찾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 이번 여행 준비의 시작 단계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몇 개의 웹사이트,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전 세계 주요 여행뉴스를 한 곳에서, Travel off the cuff 평소 RSS로 등록해놓고 종종 방문하는 사이트로, 전 세계 주요 언론매체의 여행 섹션 및 해외 여행 파워블로거들의 신규 포스트를 메타 블로그 형식으로 발행하는 일종의 허브 사이트다. 국내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하려는 시도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듯 하다. 검색 기능도 좋아서 'Amste.. 2010. 4. 12.
국내 웹 2.0 여행 사이트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요즘 나의 관심사는 참신한(그리고 유용한) 여행 사이트다. 해외쪽 사례 찾기에 열을 올리던 도중, 문득 "국내엔 웹 2.0 여행 사이트가 하나도 없나?"라는 물음이 고개를 들었다. 물론 가장 잘 알려진 윙버스가 있다.(비슷한 시기에 잠깐 나왔다 사라진 '월드시티'라는 검색엔진도 있었다) 하지만 윙버스만이 거의 유일한 국내 웹 2.0 여행사이트로 알려진데다, 최근엔 서비스의 존속 여부가 불투명해졌단 소식마저 접한 터라 일단 제외하고. 다른 곳은 정녕 없냐는 거다. 사실 윙버스는 여행과 맛집 관련 블로그 리뷰만 죄다 긁어다가 링크만 해놓은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웹 2.0의 핵심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구조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 수익모델도 없다. 대다수 웹 2.0 업체의 전철을 그대로 밟은 셈이다. (얼마 ..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