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교외1 싱가포르 근교 여행, 창이 빌리지 & 풀러턴 베이의 럭셔리한 칵테일 타임 그동안 싱가포르를 다니면서 단 한 번도 시내를 벗어나본 적이 없었다. 기왕 현지인 친구를 만난 김에, 그가 사는 동네 근처에 있는 창이 빌리지를 함께 가보기로 했다. 시내에서 완전히 떨어진 교외의 한가로운 마을에서, 그들이 평소 먹는 음식을 잔뜩 시켜 먹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엔 어제 갔던 모든 바와 펍을 한 방에 KO시킨, 싱가포르 최고의 풀사이드 바에서 밤을 보낸다. 이제야 '여행'을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지하철 노선도의 종점, 파지 리스(Pasir Ris)로 향하다일정이 막바지로 향해 가는데, 이제야 교통카드를 구입한 나...;; 그렇다. 편리한 택시에 길들여져 지하철 안 타고 버티다가, 이번엔 거리가 만만치 않아 결국 이지링크를 샀다. 그가 자신의 동네 근처로 나를 초대해서, 오늘.. 2014.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