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뮤비1 싸이 Psy 2013 Concert 'Happening' Review 월드스타로 금의환향한 싸이의 내한공연(?) 'Happening'의 스탠딩 티켓을 운좋게 선물받아, 지난 4월 13일 상암 경기장으로 향했다. 귀한 티켓 협찬해준 쑤 양...쌩유!:) 나에게 싸이는 더이상 호불호의 존재가 아니다. 우리만의 세계에 갖혀있던 케이팝의 한계를 가볍게 뛰어넘어 세계시장에 한국음악의 존재감을 알린 업적만으로도, 내게는 큰 의미가 있다. 15년이 넘게 팝음악과 빌보드를 접해온 나와 같은 매니아라면, 미국 차트에 한국가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지금의 현실이 엄청나다는 건 다들 공감할게다. 불과 1~2년 전 섀리스(Charice)의 대성공을 리포트하며 울분을 토했던 지난 날을 곱씹으며, 싸이의 활약을 진심으로 응원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 3년 전 월드컵 때 회사 동료들과 아르헨티나전.. 2013.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