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나우1 멜버른 아트 탐방 2. NGV의 대규모 전시 'Melbourne Now' 관람기 멜버른 디자인 마켓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튿날 본격 시내 탐방에 나섰다. 두 미술관에서 일제히 열린 대규모 아트 전시회 '멜버른 나우(Melbourne Now)'는 디자인 마켓에 이어 또 한번 내 발걸음을 고정시켰다. 나같은 멜버른 초심자도 쉽고 빠르게 대형 전시에 접근하도록 설계된 이 도시를 경험하면서, 멜버른이 왜 예술과 문화의 도시인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멜버른의 정체성을 핵심만 뽑아 소개하는 전시의 기획력과 규모 역시 대단했다. 멜버른의 새로운 교통카드, myki하늘이 쨍하니 맑아서 12월의 멜버른 날씨는 환상이구나 싶었는데...이 날 이후론 쭉 비가 내렸다는...ㅜ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멜버른의 날씨는 변덕이 심한 편이다. 이제부턴 트램을 탈 일도 슬슬 생길 듯 해서 교통카드부터 사.. 2014.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