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아몬드쿠키1 휴식과 산책의 달콤한 시간, 타이파 빌리지에서 1년만에 다시 찾은 타이파 빌리지. 여전히 맑은 햇살과 새초롬한 꽃들이 거리의 여백을 촘촘히 메우고 있다. 이번엔 박물관 구경이나 달콤한 세라두라를 입에 넣는 대신, 그리웠던 파스텔톤의 뒷골목을 걷고 쿠키를 사고 마음에 드는 스타벅스를 만났다. 빨간 플랫구두를 신고 내내 걸어도 발이 아프지 않았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타이파에서의 산책은 마카오에서 누린 최고의 힐링 타임. PM 13:00 Lunch @ Dumbo Restaurants처음으로 타이파에서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 가본다. 마카오 현지 여행사 과장님의 안내로 찾은 덤보 레스토랑은 꽤나 큰 규모의 매캐니즈 중식당으로, 샐러드부터 묵직한 고기 요리까지 양도 푸짐하고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이날도 여전히 속이 좋지 않았던 탓에, 진수성찬을 앞에 .. 2013.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