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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라이프스타일

아이폰으로 엣지있게 영화보자! 벨킨 시네마 쉴드 아이폰 케이스

by nonie 201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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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의 사용자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동으로 악세사리에 슬슬 눈이 가기 시작한다. 플라스틱 기본 케이스로 대충 연명하던 내 아이폰에 뭔가 간지나는 옷을 입혀주고 싶어졌다. 그러다 벨킨의 시네마 쉴드 아이폰 케이스가 내 손에 들어온 날, 알게 됐다. 멀티미디어(아이팟) 기능을 주로 활용하는 내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쉬한 케이스를 드디어 만났다는 걸.








케이스를 씌우고 난 앞면. 부드럽게 곡면 처리된 검정 테두리는 깔끔하고 화면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케이스 뒷면. 밑부분에 벨킨 로고가 있고 가운데에는 접었다폈다 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장착되어 있다.








조금더 실제 색상과 가깝게 촬영된 모습. 아무래도 뒷면은 벌써 생활기스가 조금씩은 보이기 시작한다.






전화기를 험하게 쓰는 편이라 한두번 떨어뜨린 적도 있는데, 케이스 내구성이 워낙 좋아서 잔기스를 빼고는 케이스 자체가 아이폰을 단단히 보호해주는 느낌이다.










거치대를 펴서 아이폰을 세워놓은 모습. 처음 시네마 쉴드를 만났을 때는 이 거치대를 활용할 일이 뭐 얼마나 있을까 했는데, 막상 있으니까 너무너무 편하다. 언제 가장 편하냐면, 바로 본래의 기능인 '영화'를 볼 때다. 1시간 이상 아이폰을 들고 영화를 보는 것과 세워놓고 보는 건 정말 거대한 차이가 있다. ㅋㅋ 카페나 실내에서 시간 때울때 최고.









영화 '셜록 홈즈'를 틀어봤다. 우선 테두리의 심플한 블랙 처리 때문에 화면에 좀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거치대 각도가 참 절묘하게 잘 맞는다. 세워놓으면 굳이 자세나 눈높이를 바꾸지 않아도 영상이 잘 보인다. 또 흔들리지 않게 잘 서 있어서 안정감이 있다. 손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게 가장 큰 강점.







벨킨의 시네마 쉴드 아이폰 케이스는 강력한 보호 기능과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그리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많이 활용하는 사용자에게 잘 맞는 제품이다. 남성적인 디자인 때문에 너무 투박해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케이스를 씌워보니까 슬림하면서도 튼튼해서 대만족이었다. 다만 처음 거치대를 들어올릴 때 뻑뻑해서 잘 빠지지 않아 좀 고생을 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했지만, 좀더 잘 열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케이스의 원래 기능인 보호 기능과 부가 기능인 거치대 기능이 잘 조화를 이뤄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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