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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

뉴욕에서 꼭 봐야 하는 빌딩 Top 10

by nonie 200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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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뉴욕의 첫 인상은 '빌딩숲'이었다. 역삼동에서 매일같이 고층 빌딩만 보며 살아가는
나로서는 뭔가 새로운 것을 기대했던 뉴욕이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다. 물론 테헤란로보다
운치있고 여유로운 5번가와 많은 공원들, 그리고 동경했던 건물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뉴욕만의 매력을 찾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뉴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 빌딩들이
숨쉬고 있는 도시다. 이틀 전 CNN에서 소개한 '10 great buildings to see in NYC'라는
기사를 보니 뉴욕 여행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이런 최신 정보들을 부지런히 모으고 갔다면
더 알찬 여행을 했겠다는 아쉬움도 들고...그렇다면 뉴욕에서 꼭 봐야 하는 빌딩 10곳,
어디어디인지 한번 구경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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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dé Nast Building: 4 Times Square, Manhattan
미국의 유명 미디어 회사인 콘데나스트의 빌딩이다. 친환경적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선정됐다는데, 외양은 그리 특이해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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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Center for Earth and Space : Central Park West at 79th Street, Manhattan
센트럴파크 서쪽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의 로즈 센터. 하이든 천문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도네이션으로 입장할 수 있으니 주머니 가벼운 배낭여행족들도 한번쯤 구경해볼 만 하다.
나 왜 여기 안 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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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Store, SoHo: 103 Prince St., Manhattan
소호의 애플 스토어. 여긴 진짜 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길을 못찾아서 못갔던 곳.
하긴, 갔으면 지름신 강림해서 여행에 차질을 빚었을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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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entral Terminal: 42nd Street and Park Avenue, Manhattan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여기는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던 곳이다.
귀퉁이에 서서 천장을 바라보니 예쁜 별문양들이 새겨진 걸 볼 수 있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도 은은하고 아름다웠다.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며 잠시 멍하니 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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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Library expansion: 33 E. 36th St., at Fifth Avenue, Manhattan
모건 도서관. 1906년 디자인된 건물을 2006년 Renzo Piano가 새롭게 증축하면서
옛 건물과 새 건물을 글래스 월로 연결해 놓았다고 한다. 완전 멋있겠다;;담번 뉴욕 행땐 필수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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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ysler Building: 405 Lexington Ave., at 42nd Street, Manhattan
크라이슬러 빌딩. 여긴 너무나 유명한 건물이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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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st Tower: 951-969 Eighth Ave., near 56th Street, Manhattan
허스트 타워. 작년에 BW-악키텍처럴 레코드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에
뽑힐 정도로 유니크한 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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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ram Building: 375 Park Ave., near 53rd Street
건물 전체를 유리로 뒤덮은 시그램 빌딩은 건축학도들에게는 잘 알려진 유명한 빌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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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yn Museum: Entry pavilion and plaza, 200 Eastern Parkway, Brooklyn
브루클린 뮤지엄. 여기를 못가본 게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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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 New York: 575 Broadway, near Prince Street, Manhattan
소호의 프라다 플래그십 스토어. 완전 멋있다 ㅎㄷㄷ
"이곳은 제품을 진열하는 곳입니다. 판매를 위한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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