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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저서

인터파크 투어, '호텔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해외호텔 BEST 4' 기획전

by nonie 2018.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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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투어가 '호텔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해외호텔 BEST 4' 기획전을 런칭했습니다.! :) 


책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에 소개된 호텔 중에서 테마 별로 4곳을 뽑아서, 최저가 항공권과 함께 예약하실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모션입니다. 전 세계 수많은 호텔 중, 어떤 호텔이 제가 추천한 BEST 4에 선정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열어보시면 됩니다. 


 '호텔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해외호텔 BEST 4' 바로 가기! (클릭)






클릭하시면 도서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여행사 기획전에 제 책 표지를 이렇게 대대적으로 넣어주실 줄이야! :) 역시 서점과 여행사를 모두 가진, 인터파크다운 멋진 기획입니다. 그런데 도서와 투어가 콜라보레이션을 한 건, 이번이 첫 사례라고 해요. 

게다가, 인터파크 투어가 BSP(항공발권 실적) 기준, 국내 TOP 3 여행사인 건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ㄷㄷ '호텔'만을 다룬 전문 여행서인데다 가이드북이 아닌 일반 에세이인지라, 적합한 홍보 채널을 찾기 어려운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사 공식 사이트만큼 확실한 타겟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는 블로그를 11년간 운영하면서, 국내 여행사와 협업을 할 일이 많지 않았어요.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리뷰 목적으로 여행사 패키지를 체험하는 반면, 저는 주로 해외 관광청이나 관계사들과 다이렉트로 일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여행사와 일할 기회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요즘 들어 부쩍 저의 교육을 요청하시는 업계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임직원 교육이나 컨설팅도 좋지만,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은 함께 상품을 만드는 일입니다. 해외에서는 싱글 여행자를 타겟으로, 지역 기반 호텔로만 구성한 부티크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가 큰 인기라는 기사도 봤는데요. 조만간 그런 기획을 해볼 날도 멀지 않은 듯 하여, 기대가 됩니다.  


예전에 출판사에서 단행본 마케팅을 할 때도, 책 홍보가 참 어렵다는 걸 매번 실감했는데요, 이번에 제 신간이 나오면서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직접 진행해보니, 역시 마케팅은 트렌드에 잘 올라타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예전처럼 서평단이나 도서 증정 이벤트같은 안이하고 진부한 방법으로는, 독자에게 절대로 다가갈 수 없는 세상이니까요. 출간 기념 행사에 오신 분들도 대부분 평소에 제 글을 꾸준히 애독해주셨던 분들이고, 정성스러운 서평을 써주시는 분들 역시, 알고보면 기존 독자 분들이더라고요. 결국 저자가 온/오프라인에서 얼마나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는가가 결정적인 출판 마케팅인 셈입니다. 이번에 저와 저희 출판사가 함께 시도했던 다양하고 흥미로운 출간 마케팅 사례는, 책 홍보기간이 끝날 즈음에 모두 모아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저는 수많은 교육과 강의로 점철된 올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특별한 셀프-워크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벌써 항공 스케줄은 확정이 되었는데요. 어디로 어떻게 뭐하러 떠날 지, 조만간 블로그에 자세하게 공개할께요.(이미 인스타에는 공개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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