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정보3

네덜란드 여행 준비에 도움을 준 웹사이트와 아이폰 앱스 없는 시간 겨우 짜내어 떠나는 직장인의 해외여행 준비는 고단하다. 더구나 관광산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여행 정보는 오히려 넘치도록 많아서 포털 검색 따위로 필요한 정보를 찾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 이번 여행 준비의 시작 단계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몇 개의 웹사이트,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전 세계 주요 여행뉴스를 한 곳에서, Travel off the cuff 평소 RSS로 등록해놓고 종종 방문하는 사이트로, 전 세계 주요 언론매체의 여행 섹션 및 해외 여행 파워블로거들의 신규 포스트를 메타 블로그 형식으로 발행하는 일종의 허브 사이트다. 국내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하려는 시도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듯 하다. 검색 기능도 좋아서 'Amste.. 2010. 4. 12.
나만의 여행정보를 모으자! 여행 전문 SNS (3) Ruba 몇 달전 여행 웹 2.0 서비스를 쭉 조사한 적이 있었다. 최근 무수히 생겨난 사이트들은 대부분 비주얼한 UI와 화려한 매쉬업을 자랑했지만 정작 진득하게 쓰고 싶은 서비스가 없었다. 오히려 어설픈 SNS 기능만 난무하고 컨텐츠가 없다 보니 실제로 여행 전에 유용하게 쓸 만한 건더기가 없었다. 그 와중에 유난히 눈에 띄었던 신규 서비스가 있다. 구글 출신의 CTO, 그리고 게이머를 위한 SNS Xfire의 CEO 출신 창업자가 합심하여 만든 여행 서비스 Ruba다. Ruba는 무리한 SNS를 설정하지도 않고, 유저에게 컨텐츠를 업로드하라고 무리하게 강요하지도 않는다. 이미 많은 컨텐츠가 유용한 "주제" 별로 뭉쳐 있어, 사용자는 개인 페이지에 클릭 한 번으로 여행 정보들을 주워담을 수 있다. 한마디로 Ru.. 2009. 8. 4.
국내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다!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2.19~22) 여행 및 관광업계에서는 1년에 두 차례 큰 행사가 열린다. 하나는 6월 경에 열리는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이고, 또 하나는 바로 내나라 여행박람회다. 국제관광전이 전 세계 관광청을 초대해 열리는 해외여행 중심의 전시회라면,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여행 위주로 각 지자체 부스가 참여한다. 어김없이 올해도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여행 박람회는 언제 가도 흥미진진하다. 볼거리도 많고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여행정보 관련 자료도 풍성하기 때문이다. 2월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도 공짜이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예전에 여행 기자로 일할 땐 좋든 싫든 참가해야만 했었지만, 이젠 편하게 여행을 준비하는 설레임으로 한번 가보려고 한다. :) 올해 .. 2009.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