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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소 싱가폴2

싱가포르 호텔놀이 4.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화제의 호텔, 소피텔 소 싱가포르 호텔놀이 시리즈 네번째. Sofitel So Singapore 싱가포르 여행의 마지막 3일은 바로 대망의 호텔, 소피텔 소 싱가포르에서 보냈다. 이 호텔에 묵고 싶어서 싱가포르를 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내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호텔이다. 작년 소피텔 소 방콕에서 올해 싱가포르에 두번째 소피텔 소가 생긴다는 소식을 들은 후, 근 1년 동안 눈빠지게 오픈을 기다려 왔다. 성격 급한 내가 그랜드 오픈한 지 불과 3개월만에 찾은 지라, 아직 완벽하게 세팅되었다기엔 다소 부족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소피텔 소는 단순히 럭셔리나 별 등급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패션과 호텔의 예술적인 조합 만으로 충분히 경험할 가치가 있는 최고의 디자인 호텔 브랜드임에는 분명하다. Lobby 오차드의 퀸시.. 2014. 11. 23.
소피텔 소, 싱가포르에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부티크 호텔 오픈 소피텔 소 싱가포르가 2014년 5월 31일에 공식 오픈했다. 작년에 방콕에서 소피텔 소를 처음 만났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는데, 당시 싱가포르에 새로운 소피텔 소가 오픈할 거라는 소식을 들었던 게 벌써 1년 전이다. 당초 예상보다는 상당히 늦게 문을 열었는데, 벌써부터 싱가포르에서는 관심이 뜨거운 모양이다. 실은 이번 달에 이곳을 취재하려고 일정을 잡고 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무산되어 개인적으로 엄청 아쉬울 따름이다. 소피텔 소의 싱가포르 오픈을 기다려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선 방콕에서는 크리스챤 라크르와가 지휘한 호텔 디자인의 진수에 감탄을 마지 않았는데 이번 싱가포르의 컨셉트는 무려 칼 라거펠트! 패션 디자이너가 '호텔 디자이너'로 변신해 호텔의 디자인을 총감독한다는 자체가 너무나 멋.. 2014.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