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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메리카2

여행 직구 7탄. 버진 아메리카 500 마일리지 무료 적립하는 방법 (~3/31) LA나 뉴욕 등 미국 자유여행 준비 중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항공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소개한다. 미국 국내선 중 가장 유명한 버진 아메리카에서, 3/31일까지 자사 멤버십 '엘리베이트'에 무료 가입하면 500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단 추천인 링크로 가입할 경우 증정되며, 바로 들어오는 것이 것이 아니라 4~6주 후 적립되므로 여행 전에 미리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겠다. 먼저 버진 아메리카의 500마일리지가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자.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즘 핫한 포틀랜드로 가는 편도 노선을 예약할 경우, 3월 23일 기준 2744 포인트와 수수료 5.6$을 지불하면 발권이 된다. 라스베가스~LA 편도 노선은 1000포인트로 예약 가능한 것도 있다. 즉 500 포인트가 버.. 2016. 2. 25.
항공사 기내방송의 진화 BEST 3. 유나이티드와 버진, 에어 뉴질랜드 이번 여행 중에 홍콩~싱가포르 구간은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했는데, 무심코 흘러나오는 기내 안전방송을 보며 깜짝 놀랐더랬다. 마치 세계적인 여행지 홍보 비디오를 보는 듯한 '세계일주' 테마의 유려한 화면에, 심지어 유나이티드 CEO까지 몸소 등장하는 등 엄청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인다. 내가 아는 유나이티드가 맞나? 싶을 정도. 너무 오랜만에 타는 미주 항공사이기도 했지만, 내 기억 속의 유나이티드는 참 스탠다드하고 보수적인 이미지의 항공사였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항공사이기에 무엇보다 민감한 기내방송 영상을 바꾸는 데는 아마도 많은 고민을 했었으리라. 언제나 비슷비슷해서 무심코 지나치는 게 기내 안전방송이지만, 항공사 CF보다 더 공을 들인 듯한 유나이티드의 안전방송은 한 번쯤 볼 만 하다. 사실 기.. 2015.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