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망여행가방>을 운영하고 있는 nonie입니다.
지금부터 제 블로그가 탄생하게 된 배경, 그리고 여행 관련 이력을 소개할께요.
대학 시절, 여행을 향한 끝없는 도전
여행에 로망(?)을 품게 된 결정적 계기는 대학 시절 해외견문단 프로그램으로 다녀 온 중부 유럽 및 터키 여행입니다. 유럽 각국에서 직접 목격한 최고 수준의 관광 인프라와 그 이상의 넓은 세계는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여행 후에는 학내에 발간되는 보고서를 위해 서울시의 관광 마케팅과 비교한 외국의 도시 관광 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의 여행을 계기로 nonie는 이른바 ‘여행중독증’에 걸렸고, 이후 각종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다양한 해외여행과 인턴십 경험을 쌓았습니다. 꾸준한 영어 회화 공부와 여행 덕택으로 일상적인 영어 회화와 외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쎄씨(Ceci) 2006년 1월호 |  코스모폴리탄 2003년 12월호 |
02.07.31~02.08.21(20일) 해외견문단 유럽 파견(터키/그리스)
03.07.20~03.08.20(30일) 해외견문단 유럽 파견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스위스/독일)
03.10.25~03.10.28(4일) 중앙일보 코스모폴리탄-로레알 일본지사 원정(도쿄)
03.11.12~03.11.16(5일) (주)코카콜라 환타펀캠프 괌(Guam) 인턴(최우수 상)
05.11.27~05.12.01(5일) 중앙일보 쎄씨-일본관광청 규슈 탐방
06.04.13~06.04.28 (15일) 리빙 TV <좌충우돌 배낭여행> 6시즌 터키 출연
취미가 일이 되다, 여행 월간지 취재기자
2006년, 우연한 기회에 케이블방송 여행 채널 <리빙TV>에서 방영하는 ‘좌충우돌 배낭여행-터키편’에 일반인 리포터로 출연했습니다. 3개월간 무려 13편이 방영된 본격 해외여행 프로그램이지요. 개그우먼 김현영씨를 도와 보조 진행, 그리고 틈틈히 사진 촬영과 통역을 맡았어요. 14박 15일의 터키 여행 후, 여행을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리포터 경험과 대학시절의 다양한 경력에 힘입어 유명 여행월간지의 취재 기자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 저의 취재기사는 이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에 실리지 못했던 에피소드나 사진도 함께 말이죠.
06.08.19~06.08.23 (5일) 해외여행월간지 AB-ROAD 취재기자 출장 - 중국 계림(구이린)
06.10.25~06.10.29 (5일) 해외여행월간지 AB-ROAD 취재기자 출장 - 태국 코창
06.12.05~06.12.09 (5일) 해외여행월간지 AB-ROAD 취재기자 출장 - 일본 치바/이바라키현
07.02.25~07.03.01 (5일) 해외여행월간지 AB-ROAD 취재기자 출장 - 일본 미야기현(센다이)
07.03.07~07.03.12 (6일) 해외여행월간지 AB-ROAD 취재기자 출장 - 보라카이/팔라완
07.06.29~07.07.02 (4일) 해외여행월간지 AB-ROAD 취재기자 출장 - 일본 오키나와
그밖에 현재 온라인 상에서 보실 수 있는 제 기사의 일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IT우먼, 여행블로거의 타이틀을 덤으로 얻다
짧았던 기자 생활을 접고 IT 벤처 업계로 커리어를 전환했습니다. 우연한 스카우트 제의로 운이 좋았던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직 이유는 출판사에서 오프라인의 한계를 절실히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온라인, 특히 1인 미디어의 가능성을 높게 보았고, IT업계의 일련의 변화가 앞으로 큰 비전을 가지고 오리라 판단했습니다. 다행히 서비스 운영과 마케팅으로 시작했던 포지션을 기업 홍보 업무로 집중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2008년, 업무와 시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가지고 블로그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카테고리 기획부터 제작, 홍보까지 다 도맡아야 하는 1인 미디어로써의 블로그 운영은 또다른 기회로 돌아왔습니다. 마침 '여행'을 테마로 한 <로망여행가방>은 최근의 여가 트렌드와 맞물려 금새 커다란 주목을 받게 되었고, 오히려 기자 시절보다 더 많은 해외 여행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불과 6개월도 안되어 벌어진 일들이지요. 저의 여행은 주로 월차를 깨알같이 모으고 황금연휴 신공을 발휘하여^^; 틈틈히 이루어집니다. 어떻게 자주 다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07.09.21~07.10.01 (10일) 미국 뉴욕/필라델피아 여행
[2011/2012]
여행과 컨텐츠 생산을 함께 하는 블로깅, 참 매력적입니다. 2009~2012년 4년 연속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로 선정되고, 2013년 3월에는 첫 책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이덴슬리벨) 또한 출간하게 되었지요. 직업적으로는 IT 기업과 출판사 전자책 사업부에 몸담으면서 블로그와 SNS를 포함한 소셜미디어 홍보 기획과 마케팅 경력을 함께 쌓아 왔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종종 해외여행 잡지에서 일할 때와 같은 딜레마에 부딪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해외에 알리는 것이 아니라, 해외여행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에 한정되는 컨텐츠가 아직은 많으니까요. 그래서 서울의 새로운 트렌드와 저의 일상을 소개하는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어요. Here is my new Instagram for foreign visitors. If you can't read Korean, Please click the button below! Follow me :)
블로그 하나가 저의 인생을 참 많이도 바꾸었네요.^^
블로그와 여행을 향한 nonie의 도전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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