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News

씨엠립 자유여행, 최고의 럭셔리 호텔 추천 3곳 #캄보디아 #친환경 #래플스

by nonie | 호텔칼럼니스트 2025. 7. 23.
반응형

캄보디아 씨엠립은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의 도시이자, 세련된 감성을 지닌 자유여행자와 호캉스 마니아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시엠립의 럭셔리 호텔들은 단순한 고급 숙소를 넘어, 지역사회와 기후를 배려한 지속가능한 여행을 지향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씨엠립 자유여행을 위한 럭셔리 호텔 중에서도, 진정한 ‘그린 럭셔리’를 실천하고 있는 남다른 철학의 씨엠립 호텔 3곳을 엄선해 소개한다. 

 

written by  김다영 (호텔 칼럼니스트, 유튜브 히치하이커TV, 책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저자) 

 

 


녹음 속 힐링과 지속가능한 럭셔리의 정점

자야 하우스 리버 파크 (Jaya House River Park) 👉🏻 호텔 객실 최저가 바로 가기

#추천 대상: 힐링 중심 여행자 / 지속가능성에 관심 많은 여행자 / 스파 및 웰니스 선호 여행자

 

씨엠립강을 따라 펼쳐진 녹음 속 오아시스, 자야 하우스 리버 파크는 ‘시간을 사치스럽게 쓸 수 있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호텔이다. 체크인 시 숙소 전용 휴대폰을 제공받고, 매일 60분 스파와 뚝뚝 서비스, 미니바, 세탁, 아이스크림까지 모두 무료로 포함되는 등 ‘올인클루시브’에 가까운 혜택이 돋보인다.

캄보디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을 전면 퇴출시킨 친환경 호텔로, 총지배인 크리스티안 드 부어(Christian de Boer)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인상적이다. 씨엠립 곳곳에 나무 2,000그루 이상을 식재하는 등 호텔 운영 그 자체가 로컬에 대한 사랑과 지속가능성의 실천이다.

객실은 단 36개로 조용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며, 두 개의 수영장과 친환경 욕실 어메니티 브랜드인 ‘자야 오가닉스(Jaya Organics)’를 통해 그린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트로쿠온(Trokuon) 레스토랑의 크메르 요리와 아침 스무디, 캄포트 소금 입욕제, 3시 30분 사원 방문 전 커피 룸서비스까지, 디테일 하나하나가 특별하다.

 

 

 

 

 

예술로 완성된 미니멀 그린 럭셔리

트리라인 어반 리조트 (Treeline Urban Resort) 👉🏻 호텔 객실 최저가 바로 가기

#추천 대상: 예술 감성 여행자 / 미니멀리즘 선호 / 비건, 식물성 식단 관심자

 

씨엠립 올드타운에 위치한 트리라인 어반 리조트는 ‘미니멀한 공간, 맥시멀한 감각’을 지향하는 그린 럭셔리 호텔이다. 외부에는 부처 얼굴을 감싸는 나무, 로비에는 씨앗을 형상화한 설치미술, 안뜰에는 우주적 조형물이 있어 호텔 자체가 갤러리처럼 느껴진다.

캄보디아 출신 건축가 홋 캉(Hok Kang)의 손끝에서 완성된 이 호텔은 48개의 객실에 지역산 목재와 수제 직물을 활용하고, 재활용 식용유로 만든 바이오디젤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요소가 곳곳에 녹아 있다. 투숙객은 무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갤러리와 정원 공간은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 ‘Seed’, ‘Romiet’, 루프탑의 ‘Canopy Bar’에서는 셰프 찬트레아 로트비타(Chantrea Roathvita)의 예술적인 식재료 활용이 돋보인다. 특히 노무끄룩(Nom Krouk) 코코넛 덤플링과 채식 기반 ‘비건 소시지 플레이트’는 세계적인 수준의 비건 다이닝으로 꼽힌다. 스파에서는 캄보디아 고유의 드라이 마사지와 핫스톤 테라피가 인기이며, 인테리어 소품과 코끼리 조각상은 구매도 가능하다.


 

 

90년 전통의 클래식 럭셔리, 씨엠립의 살아있는 역사

래플스 그랜드 호텔 드 앙코르 (Raffles Grand Hotel D’Angkor) 👉🏻 호텔 객실 최저가 바로 가기

#추천 대상: 클래식한 여행자 / 역사와 전통 중시 / 고풍스러운 호텔 선호 여행자

 

씨엠립의 왕궁 앞, 프렌치 쿼터 한가운데 위치한 래플스 그랜드 호텔 드 앙코르는 1932년부터 손님을 맞이해온 캄보디아 럭셔리 호텔의 상징이다. 프랑스 아르데코 스타일로 지어진 이 호텔은 15에이커 규모의 정원과 역사적 다리를 복원하며, 도시의 문화유산 보존에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객실은 앤티크 스타일의 4주식 침대, 흑백사진 장식, 빈티지 전화기와 팬 등 클래식 감성을 살렸고, 발코니에서는 전통 가든과 수영장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레스토랑 ‘1932’에서는 크메르 왕가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제공하며, 400여 종의 빈티지 와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카페 앙코르(Café Angkor)에서의 샴페인 조식과 토요일 애프터눈 티, 엘리펀트 바의 해피아워는 래플스만의 전통으로 꼽힌다.

래플스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밤바이크(Bambike)’ 대여 서비스로, 대나무로 만든 자전거는 친환경적이면서도 도심 탐험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호텔 스태프들의 섬세하고 품위 있는 서비스는 고풍스러운 럭셔리를 완성시켜 준다.


 

 

씨엠립 자유여행에서 ‘어디에 머무를까’는 단순한 숙소 선택을 넘어, 여행의 깊이와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이번에 소개한 세 곳—자야 하우스 리버 파크, 트리라인 어반 리조트, 래플스 그랜드 호텔 당코르—는 각각의 철학과 스토리로 여행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곳들이다. 자연과의 공존, 지역사회와의 연대, 그리고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 호텔들은 단순한 숙소가 아닌, 씨엠립이라는 도시를 더 깊게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특별한 공간이 되어줄 것이다. 씨엠립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세 곳 중 하나에서 머물며 여행의 품격을 더해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