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SIGHT/라이프스타일

팬시(Fancy) 두 번째 직구도 성공! 미스테리 박스 개봉기

by nonie 2014. 4. 9.
반응형







팬시닷컴에서 두 번째로 직구한 '미스테리 박스'가 드디어 도착! 미스테리 박스는 팬시박스와 달리 남성용/여성용 중에 선택하면 되고 주문하면 5일 내로 배송이 시작된다. 지난 3월 27일에 주문한 박스가 4월 7일에 왔으니 총 열흘 쯤 걸린 셈이다. 근데 오히려 팬시박스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아서 깜짝 놀랐다. 미스테리 박스, 개봉박두. 







팬시닷컴의 10$짜리 박스, 미스터리 박스

팬시가 기존에 선보인 팬시박스는 기본 39$에 배송비까지 55불이라 서브스크립션 치고는 꽤 비싸다. 그래서 새롭게 선보인 저가 상품이 '미스테리 박스'. 일단 가격이 파격적인 10$이라 배송비의 압박(국제배송 19.95$ OTL...)에도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어서 미쿡 블로거 사이에는 앞다투어 대박/쪽박 포스팅 열풍이 불고 있다. 내가 구매할 때만 해도 10$박스밖에 없었는데, 팬시가 미스테리 박스로 대박이 나면서  10$(S), 20$(M), 40$(L)로 상품을 다양화 시켰다. 


클릭하면 미스테리 박스 상세 페이지로 이동!


나도 속는 셈치고 10$ 여성용으로 하나 주문했고, 엊그제 무사히 도착했다. 페덱스 조회해보니 앵커리지;;;까지 가 있길래 뭔일인가 싶더라. 메일로 통관 관련 개인정보 동의서 쓰라는 서류도 왔었다. 어짜피 세금 물지 않는 적은 금액이므로 해당 사항을 기재해서 제출하면 무사히 통관할 수 있다. 


일단 박스 개봉샷은 생략하기로 하고, 중요한 건 내용물! 






일단 내 미스테리 박스의 내용물은 요렇게. 쨘!  

뭔가 검은색 큰 덩어리;;가 들어있길래 뭔가 했더니 무려 클러치 백이 오셨다. 오븐용 파이 접시 하나, 그리고 예쁜 팔찌도 주머니에 담겨 왔다. 수많은 외국 블로거 후기를 들여다 봤지만 가방이 들어있는 미스테리 박스는 처음 봤다는. 대박나야 스카프나 선글라스 정도였는데, 일단 기대 이상이다.








손바닥만한 파이 접시인데, 오븐에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그릇이어서 다용도로 쓸 수 있다. 이 접시가 한 5개는 있어야 본격 파이나 타르트 베이킹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소스나 드레싱 담는 용도로도 적당하다. 








오오~ 해골달린 팔찌ㅋㅋ터콰이즈 컬러여서 작년에 사둔 크록스 레이웨지 샌들 터콰이즈 컬러와 싱크로율 100%ㅋㅋ 여름 샌들과 깔맞춤 코디가 가능한 팔찌 득템! 마음에 든다.  








안그래도 클러치 하나 사려고 알아보는 중이었는데, 팬시는 어떻게 내 맘을 읽으셨는가! 무려 50불짜리 클러치가 왔다. 리얼 가죽은 아니고 '식물성' 가죽이라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싼티나는 가죽 느낌은 아니다. 사선형의 누비 디자인이 꽤 독특하다. 








내부에는 지퍼 주머니와 포켓이 2개 있고, 가방 뒷쪽에 큰 포켓이 더 있는데 여기에 아이패드가 쏙 들어간다는거! 

아이패드 파우치로도 잘 쓸 듯 하다. 어깨끈은 탈착도 가능. 끈을 떼면 클러치로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팬시의 첫 미스테리 박스 직구는 나름 대박인듯.^^ 다음에는 주방용품 박스인 '테일러 플로렌스(Tyler Flerence)' 박스를 구매해볼까 한다. 가장 사고 싶은건 팬시 푸드박스인데 유일하게 국제 배송을 안해줘서...ㅜㅜ



팬시닷컴 바로 가기! www.fancy.com

(2014년 4월 현재 팬시박스 할인 쿠폰코드는 FOLLOWUP10 . 물품 금액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이전 글 보기!


2014/02/25 - 팬시닷컴(Fancy.com)의 '팬시박스' 직구 성공 후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