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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라이프스타일

팬시닷컴(Fancy.com)의 '팬시박스' 직구 성공 후기!

by 여행강사 김다영 nonie 201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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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한 미국 쇼핑몰 직구는 팬시닷컴(fancy.com)이다. 팬시닷컴은 핀터레스트처럼 전 세계의 사람들이 예쁜 것들을 올리고 추천하는 소셜 서비스인데, 매달 가장 인기있는 제품을 모은 팬시박스를 구독하면 비밀의 내용물이 담긴채 집으로 배달된다. 아이템은 비밀이지만, "여성/남성/키즈/홈/가젯/미디어" 의 카테고리를 3개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대체로 취향에 맞춘 아이템이 담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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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팬시박스는 아이허브처럼 배대지(배송대행지)를 쓰지 않고 한국으로 바로 배송해 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최근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해서 회원가입부터 결제까지 이용이 굉장히 편리하다.(액티브엑스 없는 착한 쇼핑ㅜ) 39$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80$ 상당의 물품을 받아볼 수 있어서, 몇 안되는 한국인 리뷰도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아직 한국에는 팬시박스 리뷰가 거의 없어서, 배송도 잘 되나 테스트해볼 겸 구입해 보았다. 







팬시박스의 딱 하나 불편한 점은 '배송기간'이다. 페덱스(Fedex) 배송 자체는 엄청 빠른 편이지만, 문제는 팬시닷컴이 박스를 월 2회만 배송한다는 것이다. 1~15일까지 주문된 박스는 20일 경에 배송하고, 그 이후 주문된 박스는 익월에 배송하는 식이다. 나는 2월 4일에 주문했는데, 오늘(2/25) 받았다. 배송이 22일 경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페덱스 속도는 엄청 빠르다. 팬시닷컴의 배송일자를 미리 확인하고 주문하면 좀더 빨리 받아볼 수 있겠다. 한국까지의 배송료는 일괄 17$이다. 가끔 배송비 프로모션이나 쿠폰 이벤트도 하는 듯 하다. 







박스를 여니 팬시닷컴의 아이스크림 로고가 다다닥 박힌 예쁜 상자 안쪽과 포장지들이 잔뜩~ 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카테고리에서 'women, home, gadget'을 선택했는데 과연 뭐가 들어있을지!!! 


일단 크고 두꺼운 패션북이 한 권, 그리고 목걸이와 스타킹, 가방 안에 다는 백 라이트. 와....상상을 넘어서는 구성이다.ㅋㅋ일단 내 취향을 읽는 듯한 팬시박스의 센스에 감동 한번 해주고.... 하나씩 자세히 뜯어볼까.







 


첫번째 아이템은 영국의 스타킹 전문 브랜드 'Gipsy'의 스파클 타이츠.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12.5파운드, 한화로 25000원 정도 되는 괜찮은 스타킹이고 이탈리아에서 만들었다. 입어보니 도톰한 두께에 펄감이 독특해서 검은색 치마의 밋밋함에 포인트를 줄 수 있겠다. 안그래도 펄 스타킹 하나 장만하려고 했는데 으흣. 오래오래 잘 관리해서 신어야지.








 번째 아이템은 무려 패션 관련 원서인데, 500페이지에 달하는 올컬러 하드커버, 'Style Book: Fashionable Inspirations'이다. 아트북과 매거진을 수집하는 내 취향을 어떻게 알고 이런 저격을!! 한국에서도 수입 원서로 구매할 수 있지만 정가 4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책이다. 이 책 한권으로도 박스 가격을 상회한다. 1800년대부터 현재까지, 스트릿 패션부터 오뜨꾸띠르까지 모든 룩을 포괄하는 방대한 패션화보가 수록되어 있다. 








세 번째 아이템은 Lexon의 Bag Light라는 제품인데, 당췌 백 라이트가 뭘까 했더니....가방 안에 달아놓고 지갑이나 휴대폰을 찾을 때 켜는 조명이란다.ㅋㅋㅋ 팬시닷컴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소품의 일종인데, 무려 뉴욕의 MOMA 스토어에서도 파는 제품이라는! 정가는 10$ 정도. 요새는 아이폰에도 플래시 기능이 있어서 그닥 많이 쓸 것 같지는 않지만, 가방 안에 달아놓고 비상 시에 쓰기 좋을 것 같아 벌써 백 속에 달아놨다.  







라이트 가운데를 누르면 요렇게 밝은 빛을 낸다. LED라는데 생각보다 엄청 밝아서 깜놀. 윗쪽의 고리는 자석으로 붙어있어 어디든 달기 편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최고의 아이템은, 캘리포니아의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LUMO의 실버 바 목걸이!!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내겐 정말 만족 200%였다. 팬시박스에 주얼리가 있는지 전혀 몰랐고, 가젯이나 IT,주방용품이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무려 은목걸이라니...대박! LUMO의 홈페이지에 가보니 40$짜리 스털링 실버 제품이다. 안그래도 목걸이 하나 사려고 계속 생각 중이었는데, 팬시박스가 내게 생각지도 않았던 선물을 안겨주는구나. 







착용샷인데, 실제로 보면 더 반짝인다. 원래 아무런 장식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너무나 마음에 든다. 올 봄에 즐겨 착용할 듯! 암튼 팬시박스 첫 직구는 이 정도면 초대박 성공.:) 내 자신에게 뭔가 기분좋은 선물을 하고 싶을 때, 또 팬시박스의 주문 버튼을 클릭할 것 같다. 참, 팬시박스는 '구독' 개념이라서, 매달 구입하고 싶지 않다면 박스를 수령한 뒤 구독을 해지해야 한다. 카드 정보가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자동으로 청구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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