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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Hawaii_Guam76

하와이 맛집 투어! 트렌디한 칵테일과 버거, 하드록 카페 와이키키 비치워크에 있는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 묵으니, 비치워크의 명물 하드록 카페 와이키키를 빼먹을 수 없다. 작년에는 버거와 맥주를 곁들여 저녁식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패션쇼 가기 전에 점심을 이곳에서 먹었다. 낮에 찾으니 탁 트인 전망에 라이브 뮤직까지 곁들여 넘나 분위기가 좋은 것! 이번엔 여럿이 찾았으니 메뉴도 다양하게 주문해 봤다. 비주얼 폭발하는 칵테일과 모듬 메뉴가 어우러진, 하드록에서의 런치 타임. 캐주얼한 식사에 좋은, 하드록 카페 와이키키1년만에 다시 찾은 하드록 카페는 여전히 멋진 인테리어와 함께 와이키키 한복판을 지키고 있다.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걸어서 5분 내로 갈 수 있는 위치인데다, 조식을 먹은지 얼마 안되어 가볍게 점심을 먹고 싶었는데 이럴 때 딱인 레스토랑이다. 1층은 기념품 .. 2016. 12. 7.
하와이 맛집 투어! 진한 맛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마노스 마카로니 그릴 호놀룰루 패션위크는 오후부터 저녁 늦게까지 쇼가 이어지다 보니, 식사를 위해 와이키키까지 갈 수 없고 컨벤션 센터와 가까운 알라모아나 센터 맛집을 찾게 된다. 그러다보니 익숙한 곳을 찾게 되는데, 작년에 이어 다시 가본 로마노스 마카로니 그릴에서 새로운 메뉴를 잔뜩 시켰다. 편안한 분위기와 진한 맛의 이태리 메뉴가 자랑인, 로마노스 마카로니 그릴에서의 저녁식사. 가족여행에 딱인 알라모아나 센터 맛집, 마카로니 그릴하와이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인 알라모아나 센터의 4층에는, 레스토랑만 모여있는 호오키파 테라스라는 식당 전용 층이 있다. 이곳에는 중식부터 로컬까지 다양한 메뉴의 전문 식당들이 입점해 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마노스 마카로니 그릴을 찾았다. 작년에는 점심 시간에 방문해 간단히 피자와 파스타.. 2016. 12. 6.
2016 호놀룰루 패션위크 첫날, 현장 스케치! 디자이너 마켓 & 패션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로 초청되어 관람하게 된 호놀룰루 패션 위크! 작년에는 마지막날 피날레 쇼만 참관했는데, 올해는 아예 첫날 쇼부터 차례로 보면서 전체적인 행사를 관전할 수 있었다. 특히 패션위크와 함께 열리는 디자이너 마켓은 올해 어떻게 바뀌었을지 기대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알라모아나 센터를 찾았다. 런웨이부터 마켓까지, 호놀룰루 패션 위크의 첫날 현장 스케치. 호놀룰루 패션 위크와 마켓 올해도 화려하게 개막을 알린 패션위크! 매년 11월 둘째 주 즈음에 열리는데, 올해는 11월 10~12일에 모든 쇼가 열려서 그 기간에 맞춰 라나이 여행을 끝내고 호놀룰루로 돌아왔다. 첫날에는 조금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아서, 본격 쇼가 시작되기 전에 로컬 디자이너들의 마켓이 열리는 곳부터 구경했다. 작년보다 .. 2016. 12. 6.
하와이 맛집 투어! 우아한 귀부인같은 레스토랑, 마리포사에서의 런치 호놀룰루 패션위크 기간인 11월 10~12일에는, 함께 취재 온 일행 덕분에 '여자 혼자 여행' 컨셉은 잠시 접어두고 여럿이서 갈 수 있는 하와이 맛집을 다녔다. 특히 알라모아나 센터 내 니만 마커스 3층에 위치한 마리포사는 그동안 하와이에서 가장 가보고 싶던 레스토랑 중 하나였다. 탁 트인 비치뷰를 옆에 두고 마시는 시원한 파인애플 티와 그림같은 디쉬들은, 다음을 기약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니만 마커스 내에 위치한 우아한 레스토랑, 마리포사이제 막 첫 손님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는 오전 11시, 일찌감치 알라모아나 센터를 찾았다. 이곳의 여러 백화점 중에서도 럭셔리 컨셉트의 백화점 '니만 마커스'의 3층 안쪽에 있는 마리포사에 가기 위해서다. 마리포사는 그동안 하와이에 두 번 오면서 가장 가고 싶은.. 2016. 12. 3.
하와이 맛집 투어! 스테이크의 명가, 루스 크리스에서의 저녁식사 호놀룰루 패션위크 기간인 11월 10~12일에는, 함께 취재 온 일행 덕분에 '여자 혼자 여행' 컨셉은 잠시 접어두고 여럿이서 갈 수 있는 하와이 맛집을 다녔다. 릴리하 베이커리의 브런치에 이어,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 하우스의 대명사인 '루스 크리스'에서 최고의 스테이크를 영접했다. 숙소인 엠버시 스위트 힐튼과 같은 건물로 이어져 있는 천상의 위치도 한 몫 했다. 정중하고 사려깊은 서비스, 루스 크리스 와이키키이국적인 야자수와 바닷가가 펼쳐진 와이키키에선 천상 휴양지 무드를 느끼다가도, 이곳 루스 크리스에 들어서니 오리지널 미국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디너 코스 때문에 그야말로 테이블은 꽉꽉 들어차고 입구 밖엔 줄이 늘어섰다. 하지만 이곳의 웨이터들은 한 치도 대충이라는 게.. 2016. 12. 3.
비치워크에 위치한 하와이 특급 호텔, 엠버시 스위트 와이키키 바이 힐튼 하와이 여행의 마지막 3박을 보낸 호텔은 와이키키에 있는 엠버시 스위트다. 와이키키의 여러 호텔 중에서도 요즘 뜨고 있는 비치워크에 자리잡은 유일한 특급호텔이다. 여러 맛집과 같은 도로에 위치해 있는 천상의 입지조건, 콘도미디엄처럼 부엌과 거실이 딸린 객실이 참 편안했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넓은 객실엠버시 스위트는 힐튼 계열의 여러 호텔 중에 가장 콘도시설과 가까운 형태의 브랜드다. 일단 위치가 환상인데, 와이키키에서도 요즘 쇼핑과 미식으로 인기가 급상승중인 비치워크(beach walk)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시원한 구아바 주스 한 잔과 함께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들어섰을 때, 생각보다 넓고 분리된 객실 모양에 깜놀. 객실이 거실과 침실로 나누어져 있고, 전자렌지와 식탁이 딸린 미니 키친이 있.. 2016. 12. 2.
하와이 맛집 투어! 코코퍼프로 유명한 브런치 레스토랑, 릴리하 베이커리 작년의 첫 하와이 여행에서는 와이키키나 알라모아나 주변 맛집만 다니기도 벅찼다. 하지만 이번 두번째 여행에서는 다운타운부터 카할라까지 다양한 지역의 맛집을 두루 다녀볼 수 있었다. 특히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변두리에 위치한 릴리하 베이커리는 현지인들이 오랜 세월 사랑해온 로컬 레스토랑이다. 라나이에서 오아후로 돌아오던 첫날, 이른 오후의 달콤하고 먹음직스러운 브런치 한 상. 릴리하 베이커리의 본점을 지나 신규 매장으로포시즌스 라나이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호놀룰루 공항으로 돌아와 택시를 탔다. 미리 주소까지 캡쳐해서 드라이버에게 보여줬는데, 릴리하 베이커리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이름을 듣자마자 한걸음에 내달린다. 그런데 막상 내려서 보니, 뭔가 이상하다. 미리 예약이 된 테이블은 없고, 바 형태의 .. 2016. 12. 2.
하와이 리조트 여행 @ 포시즌스 라나이 5 - ATV 투어 & 골프장, Nobu의 디너 어느 덧 포시즌스 라나이에서의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테마는 '액티비티'다. 마지막 날인만큼, 리조트에 준비된 여러 액티비티에 최대한 참여해 보기로 했다. 일출을 배경으로 하는 선라이즈 요가로 아침을 열고, 야생의 산과 대지를 질주하는 ATV를 타고 나니 반나절이 훌쩍 지나간다. 오후에는 포시즌스의 자랑인 골프코스를 돌아보고, 저녁엔 노부에서 세련된 일식을 맛보며 아쉬운 일정을 마감한다. 하루가 유독 길게만 느껴졌던, 포시즌스 라나이에서의 마지막날. 해변에서 힐링을, 선라이즈 요가라나이의 아름다운 비치에 붉은 너울이 드리워지는 새벽 5시 50분, 잠에서 깨자마자 트레이닝복을 준비해 서둘러 로비로 나섰다. 아침잠이 많은 편인지라 평소라면 완전 한밤 중인 시각인데, 이 시간에 요가를 신청한 게스트가 .. 2016. 11. 29.
하와이 리조트 여행 @ 포시즌스 라나이 4 - 시내의 아트 갤러리와 숍 탐험하기 천국같은 리조트에서의 시간을 잠시 뒤로 하고, 호텔 셔틀을 타고 향한 곳은 라나이 시티다. 라나이 섬이 워낙에 작고 포시즌스 리조트 외에는 별다른 볼거리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예상 외로 작은 시내에는 나름의 아기자기한 매력이 숨어 있었다. 오랜 세월 라나이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온 아티스트의 갤러리도 있고, 오직 라나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예쁜 아이템을 모아서 파는 빈티지한 숍과 아트센터도 있다. 짧지만 알찼던, 라나이 시티에서의 반나절 산책 코스. 라나이 시티의 아기자기한 매력 탐험하기처음으로 리조트를 벗어나 15~20분 거리에 있는 라나이 시티로 향했다. 라나이의 로컬들이 살아가는 생활 터전을 중심으로 형성된 작은 중심가인데, 매일 호텔에서 셔틀이 운행하니 시티 투어는 원하는 날 언제든 떠날 .. 2016. 11. 28.
하와이 리조트 여행 @ 포시즌스 라나이 3 - 조식 & 비치 하이킹과 런치 포시즌스 라나이에서의 첫 아침. 어제 저녁식사를 했던 차분한 분위기의 원 포티는, 아침에는 한껏 활기찬 풍경으로 변신한다. 스펙터클한 풀 뷰를 배경으로, 건강하고 신선한 메뉴가 준비된 조식 뷔페로 든든히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에는 부지런히 해안가를 걸어 라나이의 랜드마크인 스윗하트 록을 영접하고, 점심에는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예쁜 야외 레스토랑인 말리부 팜에서 푸짐한 채소 런치를 즐긴다. 리조트에만 있는데도 넘나도 바쁜 반나절. 아직 수영장 근처엔 가지도 못했다. Breakfast @ One forty어제 스테이크와 랍스터를 썰었던 원 포티는 분명 느긋한 비치 무드가 흐르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었는데, 오늘 아침엔 환하디 환한 야외 테이블에 활기가 넘쳐 흐른다. 원 포티의 조식 뷔페는 마치 하와이의 .. 2016.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