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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유럽이다! 꽃피는 5월의 네덜란드
2008년 겨울 스코틀랜드 여행 이후로 뜸했던 유럽 대륙을 다시 밟을 기회가 생겼다. 지난 겨울 KLM의 프로모션에서 운좋게 1등에 당선되어 암스테르담 행 왕복 항공권을 받게 된 것.(게다가 24시간동안 대부분의 미술관과 박물관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패키지 I-Amsterdam 카드까지 함께!) 지난 스코틀랜드 때도 KLM을 탔었으니 이번이 두번째다. 환승으로 잠깐 머물렀던 스키폴 공항이었지만, 손에 꼽을 만큼 멋진 공항으로 기억에 남아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회사 이직으로 인해 일정 확정짓는 걸 좀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항공권도 발권 완료했다. 일정은 아래와 같다. ↓↓
네덜란드 자유여행, 어떻게 할까?
KLM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 방법과 홈페이지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 따로 하기로 하고, 우선 그동안의 여행 준비 과정을 잠시 소개하려 한다. 한국에서 네덜란드만 따로 여행 떠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나처럼 자유 여행을 계획하는 배낭여행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암스테르담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선진 관광도시다. 따라서 여행 정보를 구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우선 아래의 여행 가이드북을 pdf로 구해놨다. 영문이지만 국내 책보다는 훨씬 정보 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요청은 사절! 그동안 대부분 보내주긴 했지만 답장도 없고 -_- 저작권 문제도 있음)
좌측부터 Frommer's의 시티 가이드북, 론리플래닛 네덜란드 편, 그리고 론리플래닛 시티 가이드 등 3권이다. 암스테르담에 주로 머물 예정이어서 도시 정보를 든든하게 준비해 가기로 했다. 주변 도시 정보는 론리 플래닛 네덜란드 편에 의지하게 될 듯 하다. 특히 이번에는 가이드북의 대부분을 프린트해 가지 않고 아이폰에 넣어서 갈 예정이다. 구글 어스 등의 지도 서비스와 함께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다.
그리고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은 양질의 최신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타임아웃은 도시 여행 시 매우 유용한 사이트다. 각종 공연 정보 및 맛집 정보가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여행에 유용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 몇 가지 있어 따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제 날짜도 정해졌으니, 여행 준비만 남았다. 앞으로 남은 50여일 간의 행복한 설레임, 벌써 나의 여행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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