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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5박 7일 일정을 마친 뒤, 블로그에 틈틈히 총 16편을 연재했다. 사실 올해 다녀온 여행 중에 가장 영양가있는 일정이었고, 철저히 발품팔아 다녔기에 그만큼 남는 것도 많았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도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게 즐거웠고 진도도 술술 풀렸다. 그렇게 여행의 시작과 끝이 순조롭다 보니, 운도 따라 오더라.
말레이시아 행을 확정짓고 여행 준비를 하면서 우연히 싱글즈에서 온라인에 여행 컬럼을 연재할 작가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봤다. 여행카페라는 카테고리에서 몇년 전부터 주기적으로 필자를 모집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한두번 지원했는데 기회를 잡지 못했었다. 지금까지 쿠알라룸푸르가 소개된 적이 없음을 일단 확인하고 큰 기대없이 지원을 한 후 여행을 다녀왔는데, 반갑게도 연재해보자는 연락이 왔다.
우선 블로그에 연재했던 여행기를 총 8편의 테마로 다시 간추리고, 부족한 부분은 새로 원고를 써서 보냈다. 북유럽 핀란드 다녀오신 분의 연재와 동시 진행 예정이었으나, 핀란드 연재가 끝나고 비로소 지난 10월 17일부터 쿠알라룸푸르 여행기 연재가 시작되었다.:) 간만의 미디어 연재여서 독자 분들의 반응이 궁금하고 설렌다. 쿠알라룸푸르는 주변인들에게도 강추하는 좋은 여행지여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서 컨텐츠를 보강하고 책도 내보고 싶다. 부디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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