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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222

여행음악을 추천해주는 웹서비스, 앰플리파이드 저니(Amplified Journeys) 최근 영국의 음향장비 제조업체 하만 카돈(Harman Kardon)이 선보인 웹서비스 '앰플리파이드 저니'는 여행과 음악이 결합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여행을 앞두고 자신의 행선지와 원하는 음악 장르(or 아티스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어울리는 음악을 검색해주는 플래닝 사이트다. 게다가 검색결과에는 입력한 지명의 구글 맵이 함께 나와 여행 계획을 짤 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검색된 음악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로 만들고 아이팟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또한 Share 버튼을 누르면 기존의 SNS를 이용해 남들과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할 수도 있다. 사실 이러한 구조는 매쉬업을 이용한 비교적 간단한 원리인데다 전형적인 웹 2.0사이트의 공식을 따르고 있긴 하지만, 여행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발상은 높.. 2009. 6. 22.
꿈의 여행, 알래스카 크루즈를 그려보다 INTRO 지난 주에 취재차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선배를 만났다. 누구나 일생에 단 한번을 꿈꾼다는 호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있자니, 내게도 그런 기회가 올까 하는 막연한 상상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아직 나이도 젊고, 더 힘들고 무모한 체험도 해봐야겠지만, 쉽게 가기 힘든 곳을 크루즈로 다녀온다면 여행 블로거로써 커다란 도전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한국의 크루즈 여행 시장은 초창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새로운 여행 상품을 체험해보고 소개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KTF SHOW 크루즈 요금제에서 패키지로 선보이는 3가지 상품을 살펴보니,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알래스카 크루즈. 모험을 좋아하는 내게는 안성맞춤 데스티네이션이다. 그래서 짜봤다.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위.. 2009. 6. 19.
홍콩 쇼핑 Upgrade하기! 2009년 홍콩의 최신 잡화 숍 BEST 3 매년 6월, 전세계 쇼핑피플이 홍콩으로 모이는 까닭은 바로 대대적인 세일 캠페인 때문이다. 하지만 사치스런 명품 쇼핑이 홍콩 쇼핑의 전부는 아니다. 세련되고 독특한 로컬의 전문 아이템 숍부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유명 디자이너 가구 체인 브랜드까지, 미리 알고 떠나야 더 많은 것을 건져올 수 있는 홍콩 쇼핑 정보. 비슷비슷한 한국 가이드북의 정보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최신 정보에서 감을 잡아보는 건 어떨까. 여기 nonie가 추천하는 2009년 홍콩의 최신 잡화 숍 세 곳을 뷰티, 패션, 디자인 별로 1곳씩 소개해 본다. [뷰티] 오리엔탈의 아찔한 향기로 가득한 아로마용품 숍, 'Senses' 2~3년 사이 완전히 세련되게 변신한 노호(Noho) 지구는 지금 새로운 바와 레스토랑.. 2009. 6. 14.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독일 맥주 200% 즐기는 방법 INTRO 독일은 국민 1명이 연간 115리터의 맥주를 마시는 세계적인 맥주 왕국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각지의 유명한 향토 맥주가 만들어지는 독일의 맥주는 각 지방의 풍토와 역사,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2009년 10월에도 어김없이 최대 규모의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독일의 맥주는,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다! 독일 맥주만이 가진 매력과 대표적인 맥주의 특징, 그리고 맥주와 잘 어울리는 독일식 안주의 종류 등을 정리해 본다. --> 2003년 독일 여행 때 찍은 맥주 사진. 왼쪽은 하이델베르크에서 먹은 학센과 맥주, 오른쪽은 프랑크푸르트의 뢰벤브로이에서 마신 1000cc 맥주와 모듬소세지. 5년 전인데도 아직까지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 독일 여행 후로 나는 하우스 맥주 매니.. 2009. 6. 9.
신 와인 천국 홍콩의 독특한 와인 바와 와인 숍 INTRO 홍콩은 2009년을 '홍콩 푸드&와인의 해'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홍콩의 음식이야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식 천국으로 유명하지만, 홍콩의 와인이라면 어쩐지 생소하다. 하지만 관광업과 호텔, 레스토랑 문화가 크게 발달한 홍콩에는 와인을 본격적으로 내세우는 레스토랑과 와인바가 크게 번성하고 있다. 게다가 2008년 2월 이후 홍콩 국내에서 판매되는 와인에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아 전 세계 와인 매니아들의 와인 쇼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홍콩의 많은 와인바와 와인숍 중에서 최근에 오픈한 독특한 컨셉트의 가게를 한 곳씩 소개해 본다. 한번에 다양한 와인을 맛보는 와인바? 테이스팅 와인바(Tastings Wine Bar) 2008년에 오픈한 홍콩의 최신 와인바로, 여러 와.. 2009. 6. 8.
세계 여행시장의 2009년 온라인 트렌드 영국 타임즈 온라인에서는 최근 온라인 상의 여행 서비스 트렌드를 소개했다. 영국의 유명 여행사이트 트래볼루션에서 개최한 서밋에서 발표된 자료로, 최근 세계 여행 시장의 흐름이 온라인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원문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몇 가지 트렌드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항공 예약은 미리 (온라인으로) 한다 : 성수기에 여행 상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예약 시기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평균적으로 항공권은 출발 44일 전, 호텔은 42일 전, 차 렌탈은 19일 전에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y frommers) 2. 온라인 리뷰의 파워가 거세지다 :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예전보다 점점 더 온라인 여행 리뷰를 참고하고 있다. 유명 가이드북 회사 Frommers와.. 2009. 4. 30.
해외 유명 매체에 소개된 한국의 반포대교, '이게 다리야, 춤추는 분수야?' 미국 뉴스위크의 여행 컨텐츠를 생산하는 웹진 Budget Travel에 서울의 반포대교가 소개됐다. 4월 28일자 "Seoul: Is it a bridge or a dancing fountain?"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기사에는 위의 YTN 동영상과 함께 반포대교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실렸다. 기사 첫 머리는 '런던엔 타워 브릿지가, 뉴욕엔 브룩클린 브릿지가 있다면 서울에는 반포대교가 있다'는 문구로 시작한다. 1만 개 이상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한 분수, 그리고 클래시컬한 음악이 이루는 환상적인 조화가 서양인에게도 훌륭한 볼거리로 여겨진 듯 하다. 아울러 '춤추는 분수' 반포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앞으로는 좀더 가까이서 볼 수 있을 거라는 소식도 곁들여져 있다. 다리 주변에 카페와 플랫폼이 생기고 .. 2009. 4. 29.
일본에 사막이 있다고? 돗토리현의 사구를 120% 만끽하는 방법 INTRO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인에게 사막은 언제나 미지의 세계로 다가온다. 그런데 가까운 나라 일본에 사막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동서로 16km, 남북 2km 길이의 압도적인 모래바다가 펼쳐진 돗토리 사구는 최근 일본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시간 코스의 사구 워킹 투어는 다이내믹한 샌드뷰와 코발트 블루빛 바다를 한번에 바라볼 수 있는 대표적인 추천 코스다. 더불어 사구의 독특한 지형을 살린 재치 넘치는 사막 액티비티들이 있다는데, 돗토리 사구에서 즐기는 매력적인 레저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Editor by nonie (e-mail: nonie21@gmail.com) 하늘에서 바라보는 사막과 바다 제로 패러글라이더 스쿨 패러글라이더의 탑승법이 안내된 지도를 받고 시작하면 된다.. 2009. 4. 28.
싱가포르에서 최고의 일요일을 보내고 싶은 여성을 위한 추천 코스 INTRO 여자들을 위한 트렌디한 여행지 싱가포르. 이곳에서 최고의 하루를 보내는 방법은 무수히 많겠지만, 몸과 마음을 여유롭게 리프레시할 수 있는 일요일 1일 코스를 짜보았다. 관광 가이드북에 따른 일정이 아닌,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일정으로 예산은 약 30만원 정도 내외. 조금은 사치스럽고 우아하게 릴렉스할 수 있는, 최고의 일요일을 보내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코스를 제안한다. Editor : nonie AM 06:00 일찍 일어나서 보태닉 가든의 오전 삼림욕을 즐긴다! 일출 직전인 오전 6시는 가장 선선하고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이다. 아직 어슴푸레할 때 보태닉 가든으로 어슬렁거리며 산책을 나가본다. 후덥지근한 열대기후인 싱가포르에서 시원한 아침 시간을 만끽하면서 하루를 개운하고 활기차게 .. 2009. 4. 16.
지금까지의 호텔은 잊어라! 케이프타운에 오픈한 최고급 리조트, One & only 아프리카에 오픈한 초대형 럭셔리 리조트 인도양, 카리브해, 중동 지역에 전개 중인 유명 럭셔리 리조트브랜드, One & Only. 지난 4월 3일 남아프리카의 케이프 타운 워터프론트에 대대적인 규모의 리조트를 오픈했다는 소식이다. 케이프타운에서도 가장 넓고 큰 숙박시설일 뿐 아니라, 수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져 호사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리조트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이 포진 수많은 화젯거리를 뿌리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미슐랭 스타 셰프가 두 명이나 포진되어 있어 레스토랑 수준의 차별화를 꾀한다. 아프리카에 첫 진출하는 일식 레스토랑 'Nobu'. 일본 요리에 현대적인 테이스트를 추가하고 주류 셀렉션도 아프리카 대륙의 스타일을 도입했다. 한편 유명 쉐프인 고든 럼지가 주도하는.. 2009.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