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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222

바오밥나무 속에서 술을 마신다고? 세계에서 하나뿐인 나무 속 식당 남아프리카에 특이한 바가 발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거대한 바오밥 나무 안에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바는 물론이고 숙박 시설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것. 남아프리카 림포포(Limpopo)의 Modjadjiskloof 지역에 있는 이 술집의 이름은 빅 바오밥 바(Big Baobab Bar)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서식하는 바오밥 나무는 무려 12만 리터의 물을 보유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나무로 알려져 있다. 나무 속에 널찍한 공간이 있는 것을 발견한 주인장이 이곳을 바로 꾸밀 것을 고안했다고 하는데, 내부는 전통적인 브리티쉬 펍(Pub)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생맥주와 다트 보드는 물론이고 전화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다고 하니 놀라울 뿐이다. 뿌리 쪽에 지하 저장고를 만들어 맥주를 차게 보관할 수 있다고.. 2009. 3. 10.
$25000상당의 세계일주 티켓을 공짜로? 2009 STA 월드 트래블러 인턴 모집 미국에는 많은 공짜 여행 기회가 젊은이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학생 전문 여행사 STA에서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월드 트래블러 인턴쉽"도 그 중의 하나다. 작년에는 무려 2천명이 이 인턴쉽에 지원했다. 올해는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선발되는 STA 인턴은 2009년 6월 1일~8월 20일에 아프리카, 피지, 아일랜드, 베를린 등 전 세계 8개 도시를 여행하게 된다. 또한 현지인과의 인터뷰, 블로깅, 팟캐스트, 사진 촬영 등의 임무를 완수하면 된다. 이 모든 여행 경비는 약 2만5천불 상당으로 예상되며 STA에서 전액을 부담한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단 1명에게 이 모든 행운을 안겨주었지만, 올해는 무려 2명으로 늘어난데다 '학생' 신분이어야 하는 조건도 없어졌다. 18.. 2009. 3. 10.
2008 올블로그 어워드 생활부문 블로그 후보되다 http://award.allblog.net/?page_id=263 --> 생활부문 투표 페이지 위 주소로 트래픽이 발생해서 가보니, 2008 올블로그 어워드 투표가 진행되고 있었다.ㅎㄷㄷ 종합 부문 베스트 블로그 후보는 아니지만 전문 분야 중 생활 부문에 nominate되어 있더라. 이번엔 블사조처럼 자추한 기억이 없는데;;; 어떤 고마운 분이 추천을 해주셨을까.^^ 2008년 한해 내내 활약한 것도 아니고, 하반기부터 조금씩 성장한 블로그여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 어쨌든 블로고스피어에서 조금이나마 관심가져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의미니까. 2009년에는 더욱 분발해서 베스트 블로그 고고씽해야겠다. 너무 뒷북이다. 투표 마감일이 내일까지란다. 좋은 블로그들이 많이 링크되어 있으니 보물찾기하.. 2009. 2. 22.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 BIG 3 - 홍콩, 싱가포르, 하노이 아시아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 비단 유명 관광지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다. 도시의 특징을 여과없이 담고 있는 거리(Street)야 말로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마주칠 수 있는 멋진 장소다. 아시아의 관광 대국을 대표하는 홍콩과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의 거리를 깊숙히 들여다본다. Editor nonie Sponcered by 아고다 1. 홍콩 - The Fong 가장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역시 홍콩 거리다. 그 중에서도 "퐁(the fong坊)""으로 바뀐 첨단 유행의 작은 펍 구역을 주목하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춤추고 어울리기 위해 가장 화끈한 핫 스폿을 찾아 클럽에서 펍으로 움직이면서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커진 스트리트 파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유명 셀러브리티나 .. 2009. 2. 20.
우리가 가봐야 할 세계의 도시 TOP 10 집단지성 추천 사이트 위지아에서 200여명이 투표한, 우리가 가봐야 할 세계의 도시 Top 10 결과. 차트 4위에 오른 밴프, 최근에 내가 갔다 왔던 곳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순위군하.. 여행 쪽 카테고리에 흥미로운 여행 관련 순위들이 많아서 하나 데려와봤다. 네이버 전 대표가 만든 사이트 답게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다. 요새 멋진 웹 회사들 몰라보고 있다가 계속 뒷북치는 nonie...ㅠ.ㅠ 진행중인 차트는 이렇게 블로그에 퍼갈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오늘 오픈캐스트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듯 하다. 2009. 2. 10.
2009년 새롭게 바뀌는 이탈리아 여행지 정보들 영원히 바뀔 것 같지 않은 이탈리아의 관광지들도 서서히 변화를 맞이하나보다. 여행자들의 불편을 당연하게만 여겨왔던 이탈리아의 대도시들이 주요 관광지를 보수하거나 입장 시간을 연장하는 등 편의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 국내에 출판될 유럽 가이드북에 얼마나 이러한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을지 모르겠지만, 워낙 주한 이탈리아 관광청의 역할도 미미한지라 올 여름 이태리 여행자들을 위해 포스팅해 둔다. (nonie는 2003년 이태리에서 학을 뗐다;;; 너무너무 덥고 불친절하고 위험했던 기억만 있어서-_-) ROME 1. 바티칸 뮤지엄의 길고 길고 또 긴 줄, 아마 가본 사람들이라면 알리라. 새벽같이 숙소에서 뛰쳐나왔어도 당신보다 더 빠른 여행자들 덕에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만 한다는 것을. 올해부터 바티칸의 오픈 시간.. 2009. 2. 7.
국내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다!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2.19~22) 여행 및 관광업계에서는 1년에 두 차례 큰 행사가 열린다. 하나는 6월 경에 열리는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이고, 또 하나는 바로 내나라 여행박람회다. 국제관광전이 전 세계 관광청을 초대해 열리는 해외여행 중심의 전시회라면,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여행 위주로 각 지자체 부스가 참여한다. 어김없이 올해도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여행 박람회는 언제 가도 흥미진진하다. 볼거리도 많고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여행정보 관련 자료도 풍성하기 때문이다. 2월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도 공짜이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예전에 여행 기자로 일할 땐 좋든 싫든 참가해야만 했었지만, 이젠 편하게 여행을 준비하는 설레임으로 한번 가보려고 한다. :) 올해 .. 2009. 2. 6.
알라딘 블로그 광고 TTB 시즌 2 적용하다 예전에 심사 신청해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알라딘의 블로그 광고 TTB(Thanks to Blogger). 갑자기 기억나서 들어가봤더니 시즌 2로 새롭게 수익률을 조정해 진행하고 있길래 nonie도 동참하기로 했다. 그런데 광고를 달면서 살펴보니, 요새 많은 블로그들이 TTB를 선호하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광고주와 블로거 양쪽을 적절히 만족시켜줄 수 있는 효율적인 광고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 퍼블리셔 입장에서 TTB의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원하는 광고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광고는 더 이상 광고로 머무르지 않는다. 또 하나의 컨텐츠로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블로그에 여행책 리뷰를 만들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원하는 책 소개난을 달아놓으니 전체적인 블로그 .. 2009. 2. 5.
초콜렛을 테마로 한 투어가 있다? 미국, 벨기에, 파리의 발렌타인 초콜렛 투어 어제 '꽃보다 남자' 에 구준표 머리 모양으로 만든 초콜렛이 나오니 문득, 발렌타인 데이가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워낙 발렌타인같은 인위적인 기념일에 무심한데다, 작년에는 심지어 회사동료들에게도 '예의상 초콜렛'조차 안줘서 욕을 얻어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정작 화이트데이에는 왕창 받아먹었으므로;;) 그런데 2월 3일 CNN에서 전 세계 5개 도시의 대표적인 '초콜렛 투어'를 소개했다. 한국의 발렌타인 데이가 점점 지저분한 마케팅 데이로 변질되어 가는 지금, 다른 나라의 풍경은 어떨까 궁금해졌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벨기에의 브뤼셀, 프랑스의 파리 등에서 참가할 수 있는 이러한 초콜렛 투어는 여행자들 뿐 아니라 특별한 발렌타인을 만끽하고 싶은 내국인을 위한 로컬 투어 프로그램이다. 하.. 2009. 2. 4.
일본잡지에 소개된 3월의 여행지, 아트의 도시 '베를린' 평소 여행 컨텐츠의 트렌드를 읽기 위해 참고하는 몇몇 해외 여행전문 매체가 있다. 대부분은 미국 등 영미권 미디어인데, 이쪽 여행 시장은 우리와 너무나 많이 달라서 참고하기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일본에는 수많은 여행 전문 미디어가 발달해 있는데다, 일본과 한국의 항공 취항 상황이나 여행 패턴이 많이 비슷해서 큰 도움이 된다. 일본에는 한국보다 훨씬 다양한 여행월간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월간 은 해외여행 전문 잡지로 매달 새로운 외국의 여행지를 집중 조명한다. 의 2009년 3월호를 장식한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바로 독일의 베를린이다. 보통 국내 매체에 소개되는 베를린은 독일의 많은 관광 도시 중 하나일 뿐이다. 옛 독일 역사의 복잡한 이미지와 맞물려 주로 역사적인 관광 명소만을 소개하는 경우가 흔하.. 200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