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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

에어프랑스의 신규 취항지, 마라케시로 구상해 보는 새로운 모로코 여행 루트

by nonie 2017.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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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에어프랑스 뉴스레터를 받았는데, 2017년 신규 취항지 네 곳이 소개되어 있다. 에어프랑스는 워낙 유럽의 중심 항공사이기 때문에 왠만한 루트는 이미 다 취항을 하고 있어서인지, 올해 신규 취항하는 곳을 보니 제 2 도시가 많다. 포르투갈의 2도시 포르토, 스페인의 휴양지 팔마 데 마요르카가 대표적이다. 몰디브는 한국에서 굳이 파리와 연계해서 갈 일은 없을 듯 하고.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는 역시, 지난 2008년 다녀온 모로코의 핵심 여행지 '마라케시'다. 


파리~마라케시 노선이 주 3회로 이미 취항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되면 프랑스와 모로코를 묶는 여행 루트가 자동으로 떠오른다. 그동안 마라케시를 가기 위해서는 모로코의 수도 카사블랑카에서 기차로 이동을 하거나, 아니면 유럽 주요 도시에서 별도로 저가항공(라이언 등)을 구매해서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프랑스와 모로코는 문화적으로도 연계성이 있고, 거리도 멀지 않은데다 항공 노선까지 연결이 되었으니 묶어서 여행을 계획해 보면 좋을 듯 하다. 요새 서유럽이 좀 불안불안하니, 여행지도 좀더 다변화해서 강의를 해야 할 것 같고. 


사실 요즘 내가 모로코 병에 걸려서 기록 차원에서 남겨놓는 글. 조만간 뭐라도 만들어서 한번 다녀오지 싶다. ㅎㅎ

예전 여행기는 아래에.



모로코 무작정 여행 (1) - 카타르 항공타고 도하(Doha)에서 잠시 쉬다


모로코 무작정 여행 (2) - 모로코 입성! 카사블랑카에서 마라케쉬로


모로코 무작정 여행 (3) - 마라케쉬, 빛과 어둠이 어우러진 숙소 안에서


모로코 무작정 여행 (4) - 광장에서, 삶은 계속된다.


모로코 무작정 여행 (5) - 마라케쉬의 랜드마크, 쿠투비아 사원으로 향하다


모로코 무작정 여행 (6) - 카사블랑카에서 쇼핑한 아이템 - 먹거리,뷰티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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