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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라이프스타일

드디어 아이허브 첫 구매! 헤어 & 뷰티 추천 제품

by nonie 201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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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펌과 염색 때문에 상한 머리를 복구하기 위해 폭풍 검색 끝에 내린 결론은, 미루고 미루던 아이허브 직구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아발론이나 지오반니 등 국내에서는 고가에 팔리는 천연 헤어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데다, 액티브엑스 없이도 쉽고 안전하게 미국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첫 구매인만큼 되도록 많은 이들이 추천하는 제품으로 골고루 구입해 봤는데, 결론은 95% 이상 대만족. 





대망의 아이허브 첫 박스샷! 우체국 택배를 이용, 주문한지 약 5일 만에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했다.  



1. 바디 & 페이스 제품




EO Products, Warming Bath Salts, Hinoki & Ginger, 22 oz (623.7 g) 8.05$


반신욕 용으로 구입한 배스솔트. 아이허브에서 가장 유명한 배스솔트이기도 하다. 짐승 용량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양이 많지는 않더라. 기존에 쓰던 이마트의 자연주의 라벤더 솔트가 950g에 11,000원 정도 하니까 그보다는 살짝 비싼 편이다. 하지만 엡섬 솔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 3종의 고급 소금이 블렌딩되어 있고 히노끼&진저 오일이 가미되어 은은한 숲향이 난다. 무엇보다 몸을 데워주는 반신욕 효과가 뛰어나서 다 쓰면 재구매 예정.:)






Now Foods, Solutions, Certified Organic, Jojoba Oil, 4 fl oz (118 ml) 

Now Foods, Solutions, Organic Argan Oil, 2 fl oz (59 ml) 


최근 페이스 오일이 유행이기도 하고 여기저기 블렌딩해서 사용하려고 멀티로 쓸 수 있는 호호바 오일과 아르간 오일 선택. 아이허브 간판 브랜드인 나우푸드의 오일이 타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 아르간 오일은 스포이드 형태여서 사용도 편리하고 사용감이 산뜻해서 얼굴부터 머리카락까지 두루 사용중. 근데 호호바는 입구가 불편하고 지성피부인 내겐 살짝 화이트헤드의 기미가 있어서 건성피부인 동생에게 양도 예정. 






Reviva Labs, 5% Glycolic Acid Cream, 1.5 oz (42 g) 

Cococare, 100% Cocoa Butter, The Yellow Stick, 1 oz (28 g) 

Madre Bees, Hemp, Organic Pomegranate, Lip Balm, .15 oz (4.25 g)


레비바 랩스의 각질제거 크림과 코코아버터는 동생의 구매대행. 민감하고 건성이라 겨울철이 두려운 그녀의 후기가 기대된다. 코코아버터는 나도 살짝 써봤는데 진짜 레알 다크초콜렛 향기가 나서 완전 신기함. 

마드레 비스의 유기농 석류 립밤은 유치뽕짝 케이스와 저렴한 가격(0.85$)에 비해 너무 좋은 품질이라 놀람. 지속력이 살짝 아쉽지만 출근 메이크업 전에 살짝 발라주면 엄청 촉촉해져서 다른 립케어가 필요 없다. 향도 꽤 고급스러움.  




2. 헤어 & 네일 제품




Giovanni, Frizz Be Gone, Super Smoothing, Anti-Frizz Hair Serum, 2.75 fl oz (81 ml) 

Giovanni, Smooth As Silk, Deep Moisture Shampoo, 8.5 fl oz (250 ml) 

Giovanni, Nutrafix Hair Reconstructor, 6.8 fl oz (200 ml) 

Avalon Organics, Shampoo, Scalp Treatment Tea Tree, 11 fl oz (325 ml) 


개미지옥 아이허브에 발을 들이게 만든 대망의 헤어 제품들. 실크테라피와 비교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지오반니 헤어세럼은 아마도 이 가성비를 넘는 제품을 발견하지 않는 이상 계속 쓸듯. 지오반니의 트리트먼트와 샴푸도 함께 써주면 머리가 부들부들해진다. 얼마전 미용실에서 원장님이 두피에 트러블이 있다고 해서 아발론의 티트리 샴푸를 사봤는데, 거품이 많지 않아서 주로 두피 클린징 용으로 사용중. 다음에는 아발론의 다른 샴푸를 사볼까 한다. 




Nature's Plus, Ultra Nails, Nail Strengthener, 1/4 fl oz (7.4 ml)


잦은 컬러링으로 완전 손상된 손톱을 위해 사본 네이처스 플러스의 스트렝스너. 국내에도 많은 네일 하드너와 영양제가 있지만 이 제품은 천연 성분 위주여서 좀더 사용감이 가볍고 빨리 마른다. 꾸준히 사용해 볼 예정.




3. 식품 류




GloryBee, Tropical Blossom Honey, 12 oz (340 g) 

Peanut Butter & Co., Peanut Butter Blended With Rich Dark Chocolate, Dark Chocolate Dreams, 16 oz (454 g)


아이허브에는 식재료도 생각보다 꽤 많이 파는데, 이번에는 집에 다 떨어져가는 꿀과 내가 젤 좋아하는 피넛버터&컴퍼니의 땅콩버터를 사봤다. 특히 초코가 들어간 피넛버터는 처음 먹어보는데, 달지 않고 진짜 맛있다. 양도 엄청 많음! :) 한국인 리뷰가 별로 없던데, 이 제품 강추!^^ 




4. ETC...




Natracare, Cotton Panty Liners, Ultra Thin, Organic Cotton, 22 Panty Liners 

Now Foods, Solutions, Xyli•White Toothpaste Gel, Fluoride Free, Refreshmint, 6.4 oz (181 g)

Planetary Herbals, Digestive Comfort, 600 mg, 16 Tablets


그 외에는 나트라케어의 라이너, 그리고 나우푸드의 유명템인 미백 치약(사진 없음)을 샀다. 무료 샘플은 하도 고를만 한게 없어서 상비약인 소화제로 신청했다. 요것들은 아직 사용 전이라 후기는 투비컨티뉴.





아이허브 쇼핑의 끝은 역시 떼샷으로 마무리. 총 90불 정도. 




요번이 첫 구매여서 나도 다른 분의 리퍼럴 코드를 입력하고 5불을 할인받았는데, 혹시 이 글을 보고 아이허브의 지옥에 빠지려는 분이 계시다면ㅋㅋ 추천인 코드 VPW327 입력해 주시면 감사:) 하아- 요것도 은근 재미나구나.^^ 


두번째 아이허브 지름은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기간인 요번 주말에 예정!!ㄷㄷ 다음 쇼핑 후기도 기대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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