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파인다이닝 갈라의 후원 브랜드인 피지워터에서 디너 코스에 초대해주셔서, 운좋게 가스트로 통에서 너무나 우아한 프렌치 다이닝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리뷰를 당시에 쓰지 못했는데, 흔치 않은 미식 경험인 만큼 사진과 와인 페어링 리스트만 간략히 정리해 두려고 한다. 




와인 및 음료 페어링 리스트

Cremant de Bourgogne Blanc de Blancs, Vignerons de Buxy 

Montagny 1er Cru, Vigneron de Buxy 2009 

Petite Sirene 2009, Bordeaux

Chateau Tour de Yon 2007, Saint- Emilion Grand Cru 

Beaune Cent-Vignes Ler Cru, Albert Morot 2009 

O'sulloc  오설록 제주영귤 차 

The Balvenie Single Malt Scotch Whisky 






Early Summer salad with Duck-liver Foie Gras Terrine with Grated Cured Egg york 

오리 간으로 만든 푸아그라 테린과 토스트, 샐러드.





Tomato soup with zucchini and tomato sorbet

주키니와 토마토 소르베를 곁들인 토마토 스프.

서버가 소르베를 중심으로 스프를 그릇에 부어준 후 먹는다. 차가운 소르베와 따뜻한 스프의 만남.







warm red berries Grits Gruetze with vanilla 

따뜻한 레드베리와 바닐라 크림. 잠시 입가심 타임.







braised lamp shank on Parsley Tabouli, local white asparagus topped with blood orange hollandaise 

파슬리 타불리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양 정강이 찜, 오렌지 홀랜다이즈 소스.

오늘의 셰프, 롤랜드 히니가 직접 말린 계란 노른자를 갈아서 뿌려주심.


파인다이닝 갈라를 기획한 안휴 감독님과 동석하는 바람에, 사진 촬영도 했다. 실물도 잘 생기셨음.








roesti potato Tart with melted racliette cheese 

라끌레 치즈와 방울 토마토를 올린 감자 로스띠

프렌치에서 급 스위스 풍으로 전환되는....






passion fruit parfait with Lemongrass Milk and coconut ice cream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패션프룻 파르페.

블루 슈가와 타피오카로 보는 재미와 식감을 더한 디저트다.




내 기억으로는 다른 일정 때문에 마지막 영귤차와 위스키는 아마 못 마시고 먼저 일어났던 것 같다. 

셰프도 너무 친절하고 훌륭했고 요리도 전체적으로 내가 맛본 몇 안되는 파인 다이닝 중 손에 꼽을 만큼 맛있었다.

이때 파인다이닝 갈라가 미리 예약해도 12만원/1인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 돈이 아깝지 않은 요리와 와인이었다.


원래 음식과 술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사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다음에 파인다이닝에 참석한다면 가장 중요한 '누구'를 꼭 준비해서 함께 해야겠다고 다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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