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미 캐리어1 2015 미국여행의 여행가방, 투미(TUMI)의 테그라라이트 캐리어 시카고에서의 나날도 벌써 1주일째. 여느 여행과는 달리 역시 미국은 다르긴 다르다. 끊임없이 터지는 사건사고 수습하느라 나의 새로운 단짝, 투미 캐리어를 리뷰한다는 걸 깜박했다. 여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최고의 호텔, 랭햄 시카고에 오니 이제야 1주일간의 긴장이 스르르 풀린다. 이번 여행을 함께 한 투미의 스테디셀러, 테그라라이트. 매장에서 들어볼 때는 '라이트' 치고는 다소 무거운 게 아닌가 싶었는데 왠걸. 처음 수하물 붙일 때 무게를 재보니 여느 때랑 똑같은 18kg.(이번 여행은 겨울과 여름을 오가느라 짐이 적은 편이 아니다) 오히려 바퀴 퀄리티가 좋아서 스무스하게 미끄러지는 게, 평소 가지고 다니던 저렴한 소프트캐리어 가방보다 훨씬 편안하다. 며칠 끌어보니 비로소 진가를 알겠다. 이번에는 겨울 도시.. 2015.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