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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라이프스타일

새 노트북과 꼭 어울리는, 비즈니스 감각의 벨킨 노트북 가방

by nonie 201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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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고 기능 좋은 아이폰 케이스 덕분에 알게된 브랜드, 벨킨. 이번에는 새로 장만한 HP 노트북에 세트처럼 어울리는 벨킨 노트북 가방을 만났다. 노트북 가방은 3가지 라인이 있는데, 그 중에서 비즈니스 정장에 어울리는 포멀한 PACE 라인의 가로 디자인 가방, Clamshell이다. 나의 14인치 노트북에 딱 맞는 사이즈는 없어서 16인치로 선택했는데, 가격은 현재 쇼핑몰에서 8만원 대. 






도착하자마자 이케아 이불 위에 던져놓고 정면 샷부터 ㅋㅋ PACE 라인은 엠보싱처럼 겉면에 도톰한 패딩 처리가 되어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16인치 가방인 만큼 크기가 상당한데, 무게는 무척 가벼워서 일단 마음에 들었다. 밑바닥에는 가방을 세워놓을 수 있는 받침대도 부착되어 있어 안정감이 있다. 그럼 가방을 한번 활짝 열어볼까?
 





실용성을 추구하는 벨킨 제품 답게, 안쪽에는 노트북 수납 공간 외에도 지퍼로 된 주머니가 많이 있다. 아래쪽이 노트북 넣는 곳이고, 그 반대편인 윗 뚜껑에도 수납 주머니가 있어 얇은 서류나 노트 등을 넣을 수있다. 




노트북을 넣어봤는데, 의외로 가로 사이즈가 얼추 딱 맞는다.




노트북을 넣어본 모습. 14인치라서 공간이 많이 남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잘 맞게 들어간다. 노트북을 넣고 벨킨 로고가 새겨진 찍찍이 밴드로 고정시켜주면 좌우로도 아래위로도 흔들리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안감 색상이 노트북이랑 완전 똑같은 색;;; 내 노트북에 최적화된 옷을 입혀준 것 같아 뿌듯하다. 너무 남성풍이긴 하지만 ㅜㅜ




가까이서 촬영해본 어깨끈. 도톰해서 어깨에 매면 편안하다.




서류가방처럼 손잡이로 들고 연출할 수도 있지만, 역시 노트북 가방은 어깨에 매야 편하다. 핸디 타입으로 나온 가방이지만 튼튼한 어깨끈이 내장되어 있어 탈착이 가능한데, 특히 연결고리가 묵직한게 엄청 소재가 좋고 견고하다. 어깨끈은 적당한 넓이에 두께감도 있어서 어깨에 맸을 때 노트북의 무게를 한결 커버해준다.







가방 겉에 달린 엠보싱된 패딩 포켓은 멋으로만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 이 가방의 기능성을 담당하는 핵심이 바로 이 주머니라고도 할 수 있는데, 먼저 요렇게 핸드폰과 기타 휴대물품을 넣어 다닐 수 있다. 벨킨 케이스를 씌운 내 아이폰과 함께 세트로 한 컷. :) 




하지만 엠보싱 주머니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캐리어 가방과의 일체형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졌다는 것. 아래 쪽에 작은 지퍼를 열면 밑부분이 열리게 되어 있어 캐리어 손잡이에 간편하게 끼우기만 하면 된다. 여행이 잦은 내게 정말정말 꼭필요한 기능. 내 샘소나이트 블랙 캐리어와 매치시켜 보았는데, 마치 한 가족처럼 잘 어울린다. ㅋㅋ 

다른 벨킨 제품들은 홈피에서 더 많이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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