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박 6일 간의 헐리우드 마지막 날 오후. 여느 여행에서처럼 그간의 일정을 정리할 조용한 공간을 찾아보기로 한다. 이런 목적으로 카페를 선택할 때는 나름의 원칙이 몇 가지 있다. 스타벅스 류의 글로벌 체인점을 피할 것,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입소문 난 곳일 것, 그 카페만의 독특한 고유 메뉴가 있을 것 등이다. 365일 분주한 관광지 중의 관광지 헐리우드에도 그런 카페는 있었다.
그런 카페를 찾을 때 내가 신뢰하는 도구는 역시 포스퀘어의 nearby tips. 네덜란드 여행에서 충분히 덕을 봤기에 이번 미국 여행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멋진 도움을 주었다. 숙소 주변에서 가까운 곳에 무더기로 잡히는 '티아고 에스프레소 바'의 후기를 보고 망설임없이 그곳으로 결정! 관광객으로 붐비는 커피빈과 스타벅스를 지나, 한 5분만 걸으면 곧바로 한적해지는 헐리우드 메인 스트릿 한켠에 위치해 있다.
nonie의 첫번째 책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2013년 3월 25일 출간!
반응형
'TRAVEL > US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의 시작은 샌프란의 바다 향기와 함께, 피셔맨즈 워프 (8) | 2010.10.29 |
---|---|
엄마와 함께 한 샌프란시스코 6박 8일 자유여행 연재 시작! (4) | 2010.10.26 |
유기농 마켓 트레이더 조의 지름신 강림 후기와 에피소드 (2) | 2010.10.20 |
헐리우드에서 만난 브란젤리나 커플과 솔트 프리미어 시사회 현장 (0) | 2010.10.19 |
영화가 현실이 되는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에 가다 (4) | 2010.10.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