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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파란색 비행기 안.
내 옆에는 프랑스 여인네 둘이서 서너시간동안 수다를 떨다가 막 잠들었고,
난 아직도 한식 기내식으로 배를 채우고 익숙한 가요를 들으며 한국에서의 일상을 붙잡고 있다.
지금 머릿속을 가득 채운 의문과 혼란스러움,
여행이 끝날 즈음이면 정리가 되어있을까?
서른살의 첫 여행. 아직도 방황하는 나에게 선사하는 봄꽃같은 선물.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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