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장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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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주최가 다른 와인장터에 가게 되는 듯.;; 얼마전 코슷코에서 산 베린저 2005년산이 똑 떨어져서 이마트나 가볼까 하고 있었는데, 때 맞춰 열려주시는구나. 올해는 와인뉴스에서 4월 24일부터 3일간 하는데, 리스트도 풍성하고 균일가전, 불량 레이블 땡처리도 많아서 기대가 된다. 어짜피 비싼 와인보다는 요리에 팍팍 넣을 저렴버전이 더 급하니. 후훗. 상세정보 링크는 요기. 몇 병만 사도 열라 무거운데ㅠ.ㅠ 차도 없이 도산사거리에서 어떻게 집에 온다냐. 아...알코올을 향한 이 무모한 열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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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하는 것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다. 구체적인 얘기는 곧 블로그를 통해 하게 되겠지만. 비슷비슷한 커리큘럼 속에서 내게 정확히 필요한 과정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이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의 내게 필요한 것과 가까운 미래에 필요한 것 사이에서 살짝 갈등 중이랄까. 하지만 투자는 어쨌든 필요하고, 방향성도 잡았다. 세부 선택만이 남았으니 이번 주 안으로 완료 예정. 5월부터는 KOCCA의 온라인 수업도 2개나 들어야 한다. 그래서 블로그 카테고리의 English를 Study로 바꿨고, 새롭게 배우는 것들을 리뷰하는 공간으로 쓸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블로그 방향도 좀더 지식집약적으로 변화하게 될 듯. 미디어로써의 블로그, 소셜 커머스 등에 대한 얘기가 더 많이 다뤄져야 앞으로 공부할 분야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다. 이러다 블로그 제목까지 바꿔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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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정작 SNS 끊은 지가 한 일주일은 넘은 것 같다. 싸이, 메신저, 트위터 일절 접속 안했다는....근데 별로 불편하지 않은데? 좀 이기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