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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라이프스타일

코스모폴리탄 파워 프렌즈 발대식 현장 스케치 Feat. 키엘, 러브 토크

by nonie 201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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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은 스무살 시절부터 지금까지 십수년을 동고동락해 온, 개인적으로 너무나 많은 인연이 있는 친구같은 매거진이다. 코스모가 2015년을 함께 할 파워블로거와 유튜버를 '파워프렌즈'란 이름으로 선발했는데, 운좋게도 nonie도 합류!:) 드디어 어제 발대식을 가졌다. 홍대앞 고디바 매장이 북적북적했던, 어제 저녁의 생생한 현장 스케치. 선물도 팔 아프게 받았다. 역시 코스모!    







코스모와의 오랜 인연, 그리고 파워프렌즈

내게 코스모폴리탄은 단순한 매거진이 아니다. 코스모와의 첫 인연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대학 시절 잡지광이었던 나는 수많은 뷰티/패션 행사를 다니며 업계 경험을 쌓고 있었다. 그러던 중 로레알 도쿄 지사의 초청으로 3명의 독자를 뽑는 행사가 있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도쿄에 가는 행운을 얻었다. 요즘 겟잇뷰티에 종종 출연하시는 백지수 에디터님이 당시 나를 뽑은 담당 기자님이다. 그 후, 더 열정적으로 많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


2008/02/24 - 코스모폴리탄 2003/12 - TOKYO with Loreal

2009/06/04 - 내가 여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 화장품과 마케팅


십여 년 후, 내가 여행서를 펴낸 여행 강사가 되고, 곽정은 기자님의 의뢰로 코스모에 여행칼럼을 기고하게 될 줄은, 꼬꼬마 시절엔 꿈에도 몰랐다지.ㅎㅎ 2013/06/27 - 코스모폴리탄 7월호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컬럼이 실렸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잡지답게, 코스모폴리탄은 한국의 그 어느 미디어보다도 스마트하고 발빠르게 움직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패션/뷰티 파워블로거와 유튜버 백여 명을 '파워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선발하고, 정식으로 발대식을 개최해 좀더 끈끈하게 유대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다른 미디어에서도 블로거 커뮤니티를 많이 뽑지만, 블로거를 제대로 활용하는 매체는 거의 없기에 더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시간이었다. 행사장인 홍대 고디바 매장 3층에 들어서니 예쁜 케이터링이 줄지어 있고, 수많은 촬영팀과 어여쁜 블로거들로 북적북적하다. 오랜만에 행사 오니 기분 완전 업!ㅋㅋ









먼저 코스모 편집장님이 직접 나오심! 디지털을 중시하는 매거진답게 앞으로 블로거 그룹과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말씀해 주셔서 더욱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이번 발대식의 메인 브랜드! 내가 좋아하는 코스메틱 브랜드인 키엘에서 화이트데이 맞이 뷰티 클래스도 진행했는데, 평소 궁금했던 칼렌듈라의 효과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즐거웠다. 칼렌듈라 토너는 원래 베스트셀링 아이템이라 잘 알고 있었는데, 작년에 같은 라인의 클렌저가 나왔다. 오오, 호기심 증폭! 








이어서 겟잇뷰티의 남자, 황민영 에디터님이 전격 등장하자, 갑자기 모든 블로거들 일제히 일어나 폭풍 촬영모드 돌변!ㅋㅋ 함께 나오신 피쳐 에디터님이 "실물로 보니까 어때요?"라고 묻자 다같이 합창처럼 "귀여워요~~~!". 어제 라면 먹고 자서 얼굴 부었다고 고백하신 건 안비밀. 겟잇뷰티에선 뷰티 상담을 해주시지만, 오늘은 무려 연애 상담하러 출동하셨다는. 유부남답게 수줍어도 할 말 다하고 가셨다.ㅋㅋ 









고디바 카페에서 하는 행사답게 초콜릿 시음회도 이어졌는데, 간만에 맛보는 호사스러운 달콤함이다. 내가 선택한 트뤼프는 화이트 초콜릿이 안에 들어있는 무스 바니 미엘. 아, 입에 넣자마자 녹는다. 또 고디바 카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성의 초콜릿 데카당스도 한 잔씩! 이 순간 만큼은 다이어트 생각이 안난다.ㅎㅎ









비록 수십만원 상당의 럭키 드로우 아이템 당첨엔 실패했지만, 바리바리 손에 들려주는 선물 보따리는 집에 와서 열어보니 정말 알차다. 패션브랜드 칼린의 에코백과 소가죽 카드지갑, 뉴트로지나 바디로션과 클렌저,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크림, 키엘의 스킨케어 3종 세트.ㄷㄷㄷ 마침 토너가 똑 떨어졌는데, 올 봄엔 칼렌듈라 토너로 피부 진정효과는 톡톡히 볼 것 같다. 지난 8년간 여행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를 소개해 왔지만 올해는 패션/뷰티 컨텐츠도 많이 다루려고 해서, 앞으로 코스모와 함께 할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이 너무나 기대된다!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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