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ie의 최근 트위터 - 여행 업계의 새로운 소식 몇 가지

7월 한 달간 트위터에 쓴 글을 보니 유난히 여행 관련 트윗이 많아 따로 소개해 본다. 앞으로 여행 트윗을 많이 한 주간에는 블로그에도 간간히 모아서 소개하기로. 대신 철저히 주관적인 큐레이션이니 참고하시고, 원문은 nonie의 트위터에서! http://twitter.com/nonie21 (@nonie21 팔로우!) 

준비 안 된 해외여행도 앱 6개면 일단 출발 http://t.co/sdivSh50VD 기사 말미에, 여행어플에 저장된 일정을 입국심사대에 보여주면 된다는 건, 기자가 검증해보고 쓴 대목인지 궁금하다.

— nonie (@nonie21) July 22, 2014

메리어트 호텔 회장이 본 호텔업계 미래 http://t.co/Nr1FIZxhCG "메리어트는 중국 중산층에 걸맞도록 변모하는 중. 지난해 중국 여행자 1억 명, 2020년 경 두 배 증가 예상. 우리보다 돈을 2~3배는 더 쓴다”

— nonie (@nonie21) July 22, 2014

근데 얼마전 국내 5성급 호텔리어가 블로그에 쓰신 글을 보면, 한국에선 중국관광객이 크게 늘어도 고급 호텔 매출에는 큰 이득이 안된단다. 수요가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로 흡수되기 때문이라는데, 그들의 구미에 맞는 호텔이 없어서는 아닐까.

— nonie (@nonie21) July 22, 2014

모 여행카페서 본 글, 아이폰 발열과 배터리 광탈이 심해져서 AS센터에 갔더니, “롯*면세점 어플 까셨냐”고 물었다고. 앱 종료 후에도 위치추적 기능이 안꺼져서 폰 기능이 저하된다니, 여행 후 바로 지우는게 좋을듯;

— nonie (@nonie21) July 21, 2014

카우치서핑은 알았지만 서바스는 처음 들어본다. 연회비 개념이 무척 새롭다. RT @MyloveKBS 다큐공감 품앗이 세계 민박 - 서바스(SERVAS) http://t.co/V6v18cYAxq

— nonie (@nonie21) July 15, 2014

패키지 해외여행 '꼼수' 끝…오늘(7월 15일)부터 표준안 시행. 앞으로는 일정과 비용, 통일된 문구로 표시. '3성급 호텔 혹은 동급 호텔' 대신 정확한 호텔 이름 기재. 현지 쇼핑 횟수 등도 명확하게 기재해야. http://t.co/SC9dxUkan0

— JTBC 뉴스 (@JTBC_news) July 15, 2014

진에어, 저가항공 중 첫 장거리 노선 '하와이' 취항 예정. 연말에 보잉777 들여온다고. http://t.co/j3LNoZSP6K 이제 하와이도 특별한 휴양지에서 대중적인 자유여행지로 새롭게 조명할 때인듯. 기대된다.

— nonie (@nonie21) July 9, 2014

Epilogue....

- 하와이를 저가항공으로 갈 수 있는 세상이 곧 온다. 조금만 기다리자. 여행권도 아닌 항공권 덜렁 1장을 경품으로 내걸면서 TAX만 40만원 이상 내고 리뷰까지 쓰라는 어이상실 여행사 마케팅을 웃어 넘길 날도 얼마 안 남았다.

- 메리어트의 중저가 비즈니스 브랜드 Moxy가 올해 말이면 유럽 대도시에 오픈할 텐데, 예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브랜드여서 나름 기대된다. 유럽 호텔 가격거품도 슬슬 꺼질 때가 됐는데. 

- 요즘 나의 SNS 패턴... 업계 뉴스는 트위터, 사담은 페북, 컨텐츠는 카스/인스타. 특별히 관리한건 아닌데, 각 채널의 성격을 고려하다보니 어느새 패턴이 굳어진듯. 그래도 모든 걸 하나로 담는 그릇은 여전히 블로그만한 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