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를 연재하는 시즌엔 마치 내내 여행중인 것처럼 보이지만, 달랑 5일간의 꿈같은 시간이 지난 뒤엔 수없이 많은 일상이 스쳐가고 있다. 이래저래 감사한 행운이 많았던 5월, 그냥 보내기엔 아까운 순간들.





Thanks for your beans

트위터에서 원두 나눔 소식을 보고 살짝 신청했는데, 요렇게 예쁘게 라벨링된 원두를 보내 주셨다. 마침 얼마 전 선물받은 네스카페 75주년 레드 머그도 개시할 겸, 간만에 드립을 내려본다. 탄자니아+브라질의 균형잡힌 조합으로 튀지 않는 안정된 맛이 난다. 더는 바랄 게 없는 토요일 오전의 커피 타임.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커피의 꿈을 이루어 가시는 유어커피의 소윤아빠님:)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Beefeater24@Tres ami   

스타일닷컴에서 생파하라며 뽑아주신 멋진 기회, 방콕 뒷풀이로 살짝 변경해 조금 빨리 써먹기로. 홍대의 멋진 클럽과 바가 몰려있는 골목에 문을 연 타파스 바 '뜨레 아미'에서 우아한 칵테일 타임.:) 얼마전 파티에서 멋진 역할을 해준 헨드릭스 진 때문에 프리미엄 진에 급 애정이 생겼는데, 요번에 만난 비피터24는 또 나름의 매력이 있다. 열심히 진토닉을 제조해 보지만 셋이서 반 병만 비우고 일단 1차 종료. 나머지 반 병은 진짜 내 생일이 있는 이번 달에 마시면 되니까.:)





City Farmer's market, Marche@서울광장

혜화에서 열리던 마르쉐앳이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일요일 나들이 고고! 옥상텃밭 경력도 어느덧 4년차에 접어들고 있어서, 도시형 장터가 발전되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궁금했다. 생각보다 훨씬 멋진 풍경이어서(뉴욕 저리가라 할만큼) 깜짝 놀랐고,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구입할 만한 좋은 식재료들이 많아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나의 장바구니에는 국산 멸치로 담근 앤초비, 수제 파스타 면과 판체타 햄, 5천원어치 아스파라거스 한 다발이 담겼다. 물론 즉석에서 테잌아웃으로 사먹은 호박 파스타와 리예뜨 샌드위치는 이미 뱃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이렇게 5월이 지나고, 이제 6월. 벌써 덥다. 하지만 난 여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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