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어떻게 짜요1 타인의 여행 코스, 얼마나 참고하시나요? 여행일정에 대한 단상 요즘 한국인의 해외여행 문화에는 '코스' '일정'으로 대변되는 '여행일정'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최근 출판 관계자와의 여러 미팅 결과, 일제히 '코스북, 컨설팅북' 열풍을 꼽으며 비슷한 책을 여럿 기획 중이란다. 여행서 시장에 불황이 온 지 꽤 되었지만, 여전히 유행은 존재한다. 단, 개별 정보를 나열한 1세대 가이드북은 여행 블로그(정확히는 포털 검색)에 밀린 지 오래고, 아마추어 블로거가 쉽게 제시하지 못하는 '깔끔하게 정돈된 일정, 여행코스'가 지금의 테마 가이드북 열풍을 주도한다는 게 출판업계의 결론이다. 여행일정을 공유하는 위시빈같은 서비스도 출현했다. 사실 여행일정을 공유하는 웹서비스는 과거에도 있었고(본격적인 시작은 '트래블로') 외국에도 많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다. 그러나 블.. 2014.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