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8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출간 기념 Book Party @신촌 TAF
파티가 끝난 지 거의 1달이나 지났다니, 참 시간 빠르다. 뒤늦게나마 간단히 그날의 기억을 남겨두기로.
빈티지한 TAF의 진열대에 멋지게 누워있는 내 책들.
푸짐한 한 상. 특히 오븐에 구운 소세지 메뉴 굿! 근데 맛도 못봤다...ㅜ
회사 설 선물로 받았던 와인 이날 대방출ㅋㅋ
Catering & Cocktails
이전에도 TAF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티를 진행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파티 전날까지 엄청나게 쌓여있던 부담감과 걱정은 파티 당일에는 한결 누그러져 있었다. 본격적으로 장 대표님이 준비하시는 케이터링을 도우면서, 쓸데없는 걱정은 개나 줘버리고 파티 기분 업업!ㅎㅎ
책도 센스돋게 진열해 주시고, 케이터링은 무려 1시간 만에 요리까지 완성. 술은 와인 4병과 지난 마카오 여행때 면세점에서 겟한 헨드릭스 진을 특별히 준비했다. 본격 시작 전에 칵테일 연습 핑계로 토닉워터 살짝 타서 먹어보니, 진정 대박! 장 대표님도 나도, 순식간에 헨드릭스 진 매니아 되버림. 왜 오이를 퐁당 빠뜨려야 하는지도, 맛을 보니 알겠더라.
People
일찍 와서 같이 준비해준 고마운 권레이 양과 쑤 양, 그리고 지난 비즈니스 파티에서 인생의 전기(?)를 맞은 그림소프트의 문 대표 ㅎㅎ 요즘 자주들 보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참 고마운 친구들.
라임돋는 우리 라임 형제들!! 거의 7~8년만에 보는데도 어쩜 그렇게들 그대로인지...ㅋㅋ
가운데 청일점이 유독 눈에 띈다...ㅋㅋㅋ오마이뉴스의 동범님!
생각보다 많이 오셔서 재밌었다:)
Dress Code
책 표지가 빨강이다 보니 드레스코드를 레드로 잡았는데, 다들 소심하게 혹은 대담하게 빨간색을 착장하고 오셨더라. 오히려 나만 드레스코드 안지킨 센스 떨어지는 호스트가 되버림ㄷㄷ 보다 못한 레이가 리본 머리띠를 끼워주는 바람에 또 한번 욕을 먹고....ㅋㅋㅋ
헨드릭스 진으로 곱게 말아진 칵테일. ㅎㅎ 쑤 레이 고생 많았당:)
효진 대표님의 책 소개~!
나 너무 신났다...
Book
책 얘기는 일부러 거의 하지 않았다. 사실 책 핑계로 지인들 만나고 싶은 마음에 파티를 기획했기도 하고, 오신 분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놀다 가는 시간이었으면 했다. 장 대표님의 리드로 간략히 소개만 하는 시간 잠깐. 그리고 깨알같은 피드백을 개인적으로 많이 들어서 다음 책을 기획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Stage
얼마전 멤버의 결혼 때문에 모이게 된 대학 시절 힙합동아리 RHYME의 멤버들이 이날 와줬다. 그들을 그냥 보낼 수 없어 무대 위에 세웠더니, 그렇게 빼더니 순간 몰입하더라ㅎㅎ 역시 라임은 죽지 않아! 덕분에 밋밋하지 않게 파티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조만간 대동단결해서 다시 뭉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역시 음악은 평생 가져가야 할 멋진 취미다.
앞으로 TAF가 어떻게 진화할지,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많은 모임이 열리고 많은 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혹시 공간 대여나 문의가 필요하신 분들은 위 연락처로 ㄱㄱ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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