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자유여행, 이스타 직항 소식과 가볼만한 곳, 현지투어 추천!

카자흐스탄 자유여행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이스타항공이 LCC 항공사 최초로 인천-알마티 노선에 취항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중앙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카자흐스탄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4월 7일부터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하는 이 노선은 편도 약 6시간이 소요되는 여정으로, 이 노선은 이스타항공 운영 노선 중 최장 거리 노선이다. 

 

텐산산맥을 품은 '아시아의 알프스' 알마티는 트래킹, 백패킹, 패러글라이딩, 스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명성이 높다. 그간 인천-알마티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주 5회, 에어아스타나 주 7회로 총 12회 운행되어 왔으나,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카자흐스탄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카자흐스탄 왕복 항공권의 경우 이스타 노선이 기존 노선보다 최대 50% 가까이 저렴하게 책정됐다.  ✈️2025 인천~알마티 왕복 항공권 가격, 지금 비교해보기 (클릭)  저렴한 이스타 직항을 이용하고 싶다면 이 링크처럼 월요일 출발, 금요일 도착으로 검색해 보길 추천한다. 

 

이에 따라 알마티 취항에 맞춰 현지 랜드사가 마이리얼트립에 다양한 현지 상품을 입점하면서, 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오늘은 이 중에서 카자흐스탄의 가볼만한 곳들을 가장 알차게 구성한 현지투어를 일정 별로 소개한다. 항공권 예약 후 투어만 예약하면 여행일정을 짤 일이 없어서 간편하다. 

 

 

⛰️ 카자흐스탄 가볼만한 곳과 추천 현지투어 상품

 

1. 카자흐스탄 핵심 투어 - 1박 2일 챠른캐년, 블랙캐년, 콜사이호수, 카인디호수 투어 (👉🏻일정 자세히 보기!)

카자흐스탄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을 1박 2일 동안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투어이다. 첫째 날은 1,200만 년 전에 형성된 검은색 암반지층의 블랙캐년 협곡을 시작으로, 사티마을을 거쳐 협곡 사이에 자리한 자연호수인 콜사이 호수에 도착한다. 이어서 오프로드용 푸르공 승합차로 갈아타고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꼽히는 카인디 호수로 향한다. 눈사태로 생겨난 독특한 풍경의 카인디 호수는 마치 동화 속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숙박은 3성급 그랜드 콜사이 호텔에서 이루어진다.

 

둘째 날에는 호텔 조식 후 챠른캐년 협곡으로 이동한다. 1,200만 년 전에 형성된 154km 길이의 챠른캐년은 '미니 그랜드캐년'이라 불릴 만큼 장대한 규모와 아름다운 지형을 자랑한다. 붉은빛 협곡과 기묘한 바위 형상들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챠른캐년 탐방 후에는 오후 4시경 알마티 시내로 복귀하게 된다.

 

 

 

 

2. 카자흐스탄 알마티 3박 5일 / 텐샨산맥, 챠른캐년, 카인디호수, 노래하는사막 (👉🏻일정 자세히 보기!)

이스타항공 스케줄에 최적화된 이 상품은 3박 5일이라는 짧은 일정 동안 사막, 초원, 호수, 협곡, 만년설까지 카자흐스탄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알찬 투어이다. 투어 하이라이트는 알틴에멜 국립공원 내 높이 150미터의 노래하는 사막, 텐샨산맥의 만년설을 감상할 수 있는 해발 3,200미터의 침불락 리조트, 중앙아시아의 미니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챠른캐년 협곡, 지진으로 생겨나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르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인디 호수, 그리고 '협곡의 호수'라는 뜻을 가진 콜사이 호수이다.

 

이 투어는 인천-알마티 이스타항공(ZE135 & 136) 도착 기준으로 설계되었으며, 시외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 비용만 포함된다. 1일차와 2일차 알마티 시내 숙박은 불포함이므로 별도로 예약해야 하나, 필요시 추천 숙소 안내와 예약 과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형 패키지 여행과 달리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어 개인의 페이스와 취향을 존중하는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다. 쇼핑 강요나 불필요한 옵션 없이 오로지 카자흐스탄의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온전히 느끼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투어이다.

 

 

 

3. 카자흐스탄 알마티 3박 5일 골프투어 및 챠른캐년 (👉🏻일정 자세히 보기!)

장엄한 텐샨산맥을 배경으로 고품격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투어이다. 이 상품의 하이라이트는 아놀드 파머가 디자인한 골프 코스를 갖춘 CIS 최고 수준의 18홀 자일라우 골프장과 카자흐스탄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18홀 누르타우 골프장에서의 라운딩이다. 오전에는 산악 지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골프를 즐기고, 오후에는 유럽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알마티 시내 관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이 투어는 이스타항공(ZE135 & 136) 스케줄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전 일정 현지 가이드 비용, 차량, 식사, 그린피, 입장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단, 클럽하우스 내 중식과 캐디피, 카트피는 별도이다. 티타임은 현지 도착 전 오전/오후를 선택하면 일정이 적절히 조정되며, 골프장 운영 정책 및 현지 사정에 따라 예약된 티타임보다 이르거나 늦게 진행될 수 있다. 4박 6일 일정은 별도 문의가 가능하다. 이 투어는 골프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면서도, 카자흐스탄의 자연 명소인 챠른캐년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완벽한 조합이다.

 

 

 

항공권과 현지투어로 편리하게 준비하는 카자흐스탄 여행

이스타항공의 직항 취항으로 더욱 가까워진 카자흐스탄은 기존의 단체 패키지 여행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여행 방식을 제안한다. 현지투어 상품을 통해 자유여행의 유연성과 패키지 여행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단체 패키지가 가진 무리한 옵션 강요, 우루루 몰려다니는 단체 일정, 쇼핑 강매 등의 불합리성에서 벗어나 소그룹 위주의 안락하고 의미 있는 여행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카자흐스탄은 아직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여행지이지만, 그만큼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목적지이다. 텐산산맥의 웅장한 풍경, 챠른캐년의 붉은 협곡, 카인디 호수의 신비로운 모습, 노래하는 사막의 독특한 경험까지, 카자흐스탄의 가볼만한 곳들은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제 이스타항공의 직항과 다양한 현지투어 상품을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카자흐스탄의 숨겨진 보석들을 발견하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자유여행과 현지투어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이 카자흐스탄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