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메리어트 5월 이벤트 - 태국 유명 셰프 초청 다이닝(5/24~28)

5월 대만 여행을 앞둔 여행자를 위한 호텔 다이닝 뉴스. 타이베이 북부에 새로 오픈한 메리어트에서 야심찬 타이 다이닝을 딱 5일간 선보인다. 방콕 여행좀 해봤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방콕의 유명 펍 '하이드 앤 식'의 셰프, 이안 키티차이가 타이베이에 온다는 놀라운 소식 

또 하나의 대형 호텔 오픈, 타이베이 메리어트

5성 호텔이 참 없기로 유명한 타이베이에, 메리어트 체인이 작년 말 새로 오픈했다. 아직은 위치 때문에 한국에는 널리 알려져있지 않은데, 송산공항 북쪽의 종산 지구에 자리하고 있다. 미라마 엔터테인먼트 파크와도 매우 가깝고, 이 주변 일대가 미식과 고급 카페 거리로 발전하고 있어서 오픈 전부터 무척 기대하던 호텔이다. 

대형체인 답게 다채로운 다이닝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5월에 하는 이벤트가 조금 색다른 미식 경험이 될듯 해서 포스팅으로 소개해 본다. 태국의 유명 셰프, 이안 키티차이가 5월 24일부터 5일간 태국 다이닝을 선보이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할수 있지만, 방콕의 개스트로 펍 문화를 선도한 '하이드앤식(Hyde & Seek)'은 익히 아는 이들이 많으리라. 하이드앤식은 이안이 2010년 오픈한, 방콕의 첫 개스트로 바다. 이 외에도 세계 각국에 타이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메리어트의 가든 키친(Garden Kitchen) 레스토랑에서 5/24~28일 동안 선보일 태국 다이닝은 이안이 직접 소개하는 태국 요리들을 만날 절호의 기회다. 태국 본토에서도 만나기 힘든 만큼 무척 특별한 다이닝이 될듯.

일단 사진으로 만나본 이안의 요리는 정통 태국요리에 퓨전 요소를 섞은 독창적인 다이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에도 물론 멋진 레스토랑이 많지만, 최근에 대형 호텔이 조금씩 오픈하면서 선택의 폭이 좀더 다양해지고 있어서 기쁘다. 5월 말에 타이베이를 방문한다면 메리어트의 이벤트를 놓치지 마시길. 

호텔 상세 소개 페이지는 여기. http://www.marriott.com/hotels/travel/tpetm-taipei-marriott-hotel/